지난주에 목에 좋은거 있냐고 물어본 놈인데

하루죙일 몇초 간격으로 크흡 흐읍 뜨흡 하는 직원 있다고 목에 좋은거 아는거 좀 알려달라 했었는데

일단 무차 가져다 줬다.

근데 팀장님이랑 그 직원이랑 기싸움? 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5초 간격으로 크흡 크흡 해재끼느라 신경쓰여 미쳐불것는디

하필 이 직원이 작업에 실수가 있어서 현장에서 2일 동안 작업한거 다시 수정작업 해야하는데 문제는 내일 12시에 납품나가야 된다.

그걸 팀장님이 몰아서 사장님 한태 쪼인트 까였다.

안그래도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너 목 아프냐? 왜 이렇게 킁킁 대냐 니가 짐승이야?" 이러시던데

그 직원이 짐승 이라는 소리에 발끈 했는지 따지는 목소리로 천식, 비염 같은 건 없는데 조금 이라도 답답하다고 느끼면 짜증이 나서

어렸을 때부터 이래왔다.라고 하더라

그래가지고 팀장님이 "그럼 하루종일 답답한가보다? 나도 너 보면 하루종일 답답하니까 

내일부터 인쇄실 옆으로 자리 옮겨. 내 밑에 담당은 누구누구로 바꿀태니까" 이러시더라 

인쇄실 옆자리 맨날 위이잉 소리 때문에 죨 시끄러운디 ㅋㅋ..

암튼 ㅅㅂ 무차는 괜히 가져다 준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