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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믿는애들이 부럽다

러페쿠표게벼데그 1 47 0

나는 믿고싶어도 안믿어짐...

하느님이니 예수니 천국 지옥이니 해도 와닿지가않음

그래서 성경도 보고 그랬는데 뭔소린지도 모르겠고 차라리 탈무드를 보면서 깨닫는게 많았음

가끔은 부러울때가 있음 

종교있는애들은 자기가 믿는 종교의 신이 지켜줄거라고 이 힘든 고난을 이겨낼 힘을 줄거라고 믿고 사는데

나는 종교도 없고 그냥 내 스스로 해야됨 좃될거같지만 그냥 해야햄

가끔 좌절감들고 자괴감 들면 종교가 더 절실해짐 무언갈 믿어서 해결하는 애들이 부러움

근데 난 가끔 딜레마올때마다 존나 우울해짐 

우울의 바닥을 찍고 올라오면 해결되긴한데 그때마다 종교가 있었으면 더 쉽게 이겨내지않았을까 생각하긴함

근데 가끔 독실한 애들보면 자기가 이룬것이나 부모가 이룬것 그리고 본인이 처한 상황이나 운 덕분에 일어난 일들을 다 주님덕이라는 애들보면 빡침

그리고 자기가 존나 노력해서 잠도안자면서 시발 존나 노력해서 이뤄놓고 이게 다 주님덕이다 라고 하는애들보면 걍 혐오밖에 안생김

그냥그렇다 ㅅㅂ

1 Comments
베사다너툐비대마 2018.07.01 22:44  
우울의 바닥을 찍고 있을 때 종교가 있다고 뭐가 되는 건 아님..      다만 최면을 거는 것 뿐이지. 지금보다 더 나아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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