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녀와의 애매한 관계
875VSZ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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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9 00:23
형들 진지한 고민상담 한번만 해줘
아는 동생의 소개로 한달전쯤 소개팅을 했어
첫만남때 생각보다 수줍은지 내 얼굴을 잘 못보고 말할때도 어색함이 많이 묻어있길래 내가 최대한 편하게 대하고 장난도 좀 쳤고 반응도 좋았어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나도 교대일을 하고 얘도 이제 막 입사해서 교대일을 하다보니 연락을 하기가 되게 애매해지고 자주 만나기도 애매해서 1주일테 한번 볼까말까 함
결국 한달동안 딱 3번 봤고 3번 보는동안 분위기는 계속 좋았었어
연락은 계속 하긴 하는데 별 의미없는 얘기만 질질 끄는식으로 뜨문뜨문 대화가 지속되는데...
원래 3번째 보는날에 이 애매한 관계를 확실히 하려했지만 당시 정황상 못하고 급하게 헤어져버렸고 다음 만남의 기약도 아직 없어..
전화를 해도 항상 급하게 끊기 바빠서 얘기도 못하겠구
하도 답답해서 주선자한테 물어봤는데 좋은사람으로 느끼고 만나면 재미있다고는 했대
내 고민은 이대로 기약없는 만남까지 기다려서 그때 고백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카톡으로라도 최대한 빨리 내 입장을 표현하고 긴지 아닌지 맺어버리는게 좋을까??
형들 도와줘 제발 ㅜㅜㅜ
아는 동생의 소개로 한달전쯤 소개팅을 했어
첫만남때 생각보다 수줍은지 내 얼굴을 잘 못보고 말할때도 어색함이 많이 묻어있길래 내가 최대한 편하게 대하고 장난도 좀 쳤고 반응도 좋았어
근데 여기서 문제가 생기는데 나도 교대일을 하고 얘도 이제 막 입사해서 교대일을 하다보니 연락을 하기가 되게 애매해지고 자주 만나기도 애매해서 1주일테 한번 볼까말까 함
결국 한달동안 딱 3번 봤고 3번 보는동안 분위기는 계속 좋았었어
연락은 계속 하긴 하는데 별 의미없는 얘기만 질질 끄는식으로 뜨문뜨문 대화가 지속되는데...
원래 3번째 보는날에 이 애매한 관계를 확실히 하려했지만 당시 정황상 못하고 급하게 헤어져버렸고 다음 만남의 기약도 아직 없어..
전화를 해도 항상 급하게 끊기 바빠서 얘기도 못하겠구
하도 답답해서 주선자한테 물어봤는데 좋은사람으로 느끼고 만나면 재미있다고는 했대
내 고민은 이대로 기약없는 만남까지 기다려서 그때 고백하는게 좋을까 아니면 카톡으로라도 최대한 빨리 내 입장을 표현하고 긴지 아닌지 맺어버리는게 좋을까??
형들 도와줘 제발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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