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문제 질문

스터디하는데 내가 분위기 메이커야.

내가 처음봤을 때부터 괜첞다고 생각한애가 우리 조에 있거든?

1 2주일 정도 됬나? 당연히 친해져서 우리 조끼리 회식하고 나오면서

역 쪽으로 걸어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얘가 여소해줄까? 이러더라고

호감이 있는 애가 여소해준다니까 김이 팍 ㅅㅆ지만

사진봐도 되냐고 물어보고 사진 보고있었지 그러다 역에 도착해서

여소는 흐지부지 되버렸어...

내가 헷갈리는건 이후야..

스터디하기전 강의 쉬는 시간에 멀리앉아 있으면 얘가 와서 아는척을 하고 웃고 간다?

그럼 나는 한번 씩 웃어서 받아줘. 나는 굳이 아는척 안하는데 먼저 와서 이러니까 자꾸 오해하게되..

카톡도 스터디 거의 끝날 무렵에 갠톡할 일이 있어서 했는데 답장이 너무 잘 와.. 내가 단답으로 해도 3줄 4줄보내준다..

내가 보기엔 얘가 그냥 착해서 나 말고도 다른 사람에게도 이러는지 모르겠어

근데 뭔가 자꾸 나한테 잘해주니까 착각하게 되네..

보통 여자들은 호감있는 남자한테 여소해준다고 안하자나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