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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는게 참 힘든 것 같다.

6DRqvXJa 6 111 0

본인 30 넘어서 이번에 경찰 일단 필합했거든.


나는 퇴사할 때도 그렇고 시험칠때도 그렇고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았음.

모은 돈도 어느 정도 있고 결혼 생각도 없고 초시인데 안되면 6개월 더 하지 약간 이런 마인드였어.

문제는 이렇게 살면 나는 괜찮은데.. 주변에서 끊임없이 부정적인 생각을 주입함.


니가 나이가 몇인데 왜 멀쩡한 직장 퇴사하느냐

그렇게 공부해서 되겠느냐

지금 경찰해서 되겠느냐

결혼은 언제 할거냐 (??) 등등..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살아가라고 부르짖는 사회지만 정작 실상은 그렇지가 않다.

6 Comments
DFINyroa 2019.09.17 18:18  
주변 대박이네
요즘에는 아무말 안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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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RqvXJa 2019.09.17 18:18  
[@DFINyroa] 일단 필합했으니 다 암말도 안하지.
근데 퇴사할 때부터 진짜 말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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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DRqvXJa 2019.09.17 18:19  
[@DFINyroa] 그래서 큰 친분관계 없는 일반 지인들 (회사 동료) 한테는 공시 친다는 말도 안했다. 분명히 한 마디할 거 뻔하니까
4uMiR5kZ 2019.09.17 18:24  
난 인생 진짜 개 바닥으로 살아서 긍정적인 마인드 힘들던데. 전부다 평균이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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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fXbH5 2019.09.17 18:56  
ㅇㅇ 나도 아직 어리긴한데 솔직히 29에 취업을 하든 30에 하든 내인생이 무너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행복하게 잘 살고 싶은데
옆에서 오히려 더 힘들게 함 ㄹㅇ
옆집은 뭐 어떻다더라 니는 뭐할거냐
자꾸 쫓기는 신세가 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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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sMC8u3O 2019.09.17 18:59  
우리나라 꼰대새끼들은 지들이랑 생각한 루트랑 다르면 다 부정적으로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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