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님들 습관중에

이게 습관이란 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는데
머리만지는걸 좋아함 ㅋㅋㅋ
패티쉬는 아니고 그냥 너네 막 강아지 보면 쓰다듬고 싶다 이렇게 느끼잖아
나는 막 머릿결 좋아보이면 머리 막 빗질하듯이 손으로 만지고 싶음 ㅋㅋㅋㅋ
굳이 머릿결은 상관없고 그냥 눈에 보이고 만질수 있을만큼 친하면 만지는편인데
예전에 놀랬던게 뭐냐면
저게 항상 그런건 아니고 그냥 갑자기 생각나서 만지는건데
고등학생때 엄마 일나가는 준비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만지고싶어서
만졌는데 엄마가 화들짝 놀라면서
너 아직도 머리 만지냐고 그러는거야
나는 엄마 머리를 몇년만에 만진거 같은데 ㅋㅋㅋ
알고보니까 내가 애기때부터 머리 만지는걸 좋아해가지고 맨날 엄마 머리만졌대 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듣고 개신기했음
님들도 이런거 있음??
근데 요즘 하도 안만지다보니까 약간 욕구 충족이 안 돼서 그런지 막 에스컬레이터 같은데서 앞에 여자가 머릿결 좋아보이면 만지고싶어짐 ㅠㅠ
예비 성범죄자인듯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