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집에 계신 인생 선배님들게 조언을 구합니다..(장문주의)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다름이 아니라 진로에 관해 질문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인서울 행정학과나와서 현재 공겹 인턴 중에 있습니다.

희망하고자 하는 직무도 얼추 잡아놓고 기본적인 공겹스펙도 다 맞춰놨습니다.

근데 예전에 일하시던 분이 이번에 플랫폼하나 출시를 앞두고 계십니다.

같이 일했던 시절에 좋게 봐주셨는지 6개월 가량 일하고도 3-4년동안 항상 먼저 연락해주시고 챙겨주셨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저 근무하는 곳까지 찾아와주셔서 같이 일해보ㅌ지 않겠냐고 제안을 해주셨는데

만약에 이 플랫폼이 전망이 없으면 이런 고민을 안했을텐데 말씀해주신 얘기도 듣고 저도 자료조사를 해보니

앞으로의 비전이 괜찮을거 같습니다.

근데 제가 고민하고 있는게 

1. 제안해준 자리를 선택한다면

   제가 여태까지 배워왔던 지식들(선배님들꼐서는 행정학과에서 뭘 배웠겠냐지만 그래도 나름 열심히 했습니다ㅠㅠ) 무용지물??

2. 제가 제안해주신 자리에 가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는지...

이러한 것들입니다..

계속 똑같은 루틴으로 할까말까 고민중인데 혹시 선배님들께서 조언해주시면 달게 받겠습니다...

아 그리고 만약에 제안해주신 자리 받으면서 연봉같은거 여쭤보는거는 실례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