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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하는 고딩 동창을 만나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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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사이는 아니고
친구의 친구라서 잠깐 있다 갔는데

30대 초반에 머리도 빠지고
잠옷으로 입을 것 같은 티, 바지를 입었지만

다른 사람 얘기 들을 때와
말하기 전 잠깐 생각하고 말하는 그 진중한 태도는
나를 돌아보게 하는 울림을 남기더라

지금까지 그 녀석의 그런 아우라가 잊혀지지 않음

12 Comments
gOAgSlQ0 2018.08.27 01:36  
친하게 지내라 지금부터라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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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WYv53 2018.08.27 01:40  
머리숱이라도 니가 나아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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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ZAcrPx 2018.08.27 02:11  
[@bMWWYv53] 낫다곤 안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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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mk7T3Th 2018.08.27 02:28  
[@MOZAcr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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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jkMcl 2018.08.27 02:30  
[@MOZAcrPx] 그 쪽으론 걱정 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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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Y7cydbe 2018.08.27 02:19  
판사면 뭐..... 제대로 성공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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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jkMcl 2018.08.27 02:33  
[@5Y7cydbe] 재판 과정을 두번 지켜본 사람으로서
법정 앞에서 그 힘이 얼마나 큰 지를 알기 때문에..
그 전날까지만해도 다른 친구들이랑 차, 여자, 주식(시드 크지도 않음) 따위 얘기 하다가
얘 보고 현타 강하게 와서 지금까지 잠 못 이루는 중..
hSreTzjv 2018.08.27 03:01  
주변에 그렇게 잘난애가 없어서 어떤 느낌인지 모르겠다 멋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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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uLZPgM 2018.08.27 05:35  
지금 사법농단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냐?

개쓰레긴지 아닌지 부터 확인하고 이용을 해먹던지 존경하며 친하게 지낼지 결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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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70WpURe 2018.08.27 06:32  
[@PbuLZPgM] ?ㅋㅋㅋ쿠가누굴이용해먹는데 ㅋㅋㅋ친하게지내고싶다고친하게지내지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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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sua6t 2018.08.27 08:44  
[@PbuLZPgM] 으...개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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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FG4CZ7d 2018.08.27 08:48  
[@PbuLZPgM] 이용해 먹을지 말지 고민하는새끼가 무슨 사법농단 운운하고 자빠졌노 병신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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