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대학원생이 대학원관련 인기글보고...

캐나다로 이민와서 중,고,대학교마치고 대학원 2년차다.

대학교 학사 5년중 연구실 3곳에서 총 1년 정도 일했고, 컨퍼런스 논문 2편, 저널 1편썻다. 

고미라는 사람은 흔한 자기가 아는 얘기들이 세상 전부인듯 일반화하는 오류를 범하고있다고

생각한다. 자기가 일하던 랩실에서 끝마치지 못하고 나왔고, 자기교수는 외국출신이 아니었기

때문에 한(?)이 맺혀있나? 자기실패가 전부 교수탓이라 믿고있는거같다. 

그리고 캐나다쪽을 좀 말해보자면 (난 한국대학원에 대해 잘모르기때문에 패스하고), 정말 교수는 케바케다. 

케네디언 교수 대부분 사람은좋다 (그냥 케네디언 사람들 대부분이 착하다). 중국인, 인도인 쪽 교수들은 정말 신중히 잘알고 선택해야한다.

대부분 유학생들이 자기인종 교수밑으로 들어가는 경향이 있는데 (내 주변 교수들은 유학생 별로

안좋아함) 얼마 못가 실패하는 친구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도 대학원생 수요는 엄청 딸리기때문 대학원생들 대부분이

유학생이다.

일단 교수가 될려면 능력은 어느정도 다 있다고본다. 교수를 볼때 중요한점은

1. 교수의 인성 (나와 얼마나 사람 대 사람으로써 잘 맞는지)

2. 능력 (논문개수, 논문의 질, 얼마나 잘 알려져있는지)

3. 펀딩 (내 연봉이 얼마인가)

난 도메스틱 학생으로써 펀딩없으면 절대 안갔고, 교수와 안면이없다면 최소 3시간이상의 긴 대화를 했고,

논문 검색 충분히 하고 그 후 장단점 따져서 랩실 선택했다. 

학사하던 대학에서 계속하는데 지금까지 정말 맘편히 몸편히 지내고있다.

캐나다 대학원 질문있으면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