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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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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졌다.
나는 그녀에게 지금까지 만나온 여러명의 남자중 한명이였겠지만, 나에게 그녀는 첫번째 여자였다.
첫사랑 첫연애 첫경험
모든것이 처음이였던 나는 모든것이 서툴렀다.

고등학교 친구로 부터 그녀를 소개 받게되었다. 소개를 받기 전 그녀에 대해서는 친구로부터 몇번 들은적이 있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진 않고 있었다. 그녀를 처음봤을때 그녀는 정말 환하게 웃고있었다. 그 미소가 나를 끌어 당겼다.
그렇게 시작된 우리의 연애 나는 그녀에 대해서 모든걸 알고 싶어했다. 그녀의 첫경험, 그녀가 만났던 남자들 정말 가져선 안되는 호기심을 가지고 그녀에게 물어봤었고.. 그녀는 대답해줬다. 그러다가 이런말도 해줬다. 한 남자친구랑은 100동안 사귀면서 100번은 한것 같다고.. 내 어리숙한 생각들과 질문들은 시간이 흘러 나와 그녀에게 큰 상처가 되어 되돌아왔다.

그녀는 나에게 맞는것이 좋다고했고, 거칠게, 도중에 존댓말을 쓰는것이 좋다고 했다. 나는 그렇게 해주면 그녀가 좋아하기에 그렇게 해줬다.그러면서 또 물어보기 시작했다. 언제부터 맞는게 좋았는지 왜 거친게 좋은지, 그녀는 나에게 예전남자친구가 그렇게 하기에 처음에는 싫었지만 시간이 흘러 좋아졌다고 나한테 말하더라. 나도 어렸을때부터 야동을 봐왔지만 그러한 취향은 아니였기에 받아드리기 힘든 부분이 있었지만 그녀가 좋아하기에 이해하고 수용하게되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그 남자가 그녀에게 했던 행동을 나에게도 요구하니깐 속으로는 너무너무 찜찜하고 불편했다.

1 Comments
vyTXw2d4 2019.03.22 19:18  
야동 끟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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