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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자살하고싶다

s6aZLmMp 14 547 2
집에서 공부하는데
가만히만 냅두라는데 진짜
전화로 맨탈 긁고 찾아와서 맨탈 긁고

학원을 보내달라하나 독서실을 끊어달라 하나

체력떨어지고 살도 쪄서 아침 저녁으로 존나 걷는데

무슨 피시방을 가네 어쩌네
피시방을 간거면 억울하지도 않지

내가 흡연도 안하고 사고친적도 없는데

아 진짜 정내미 떨어지고 자존감 개박살남

14 Comments
dXds4Tx5 2022.05.03 18:22  
그만 좀 쳐먹어라 그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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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aZLmMp 2022.05.03 18:23  
[@dXds4Tx5] 안먹으면 한숨 푹푹쉬면서 존나 머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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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sPWZBq 2022.05.03 18:30  
누구나 그런 시기가 있지
잘 넘기냐 못넘기냐 그 싸움이다
올 1월에 입사한 신입 31살, 32살인데 둘 다 일 처음 한 썡뉴비들임
그나마 멘탈 좋으니 그나이에 포기 안하고 들어오더라
힘내라 집에서 괴롭히면 도서관가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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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7EJi0yW 2022.05.03 18:41  
용돈 받지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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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2Zu5C 2022.05.03 18:44  
굉장히 좋은 시기인데
나중에 가족 부양하며 살아봐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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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u45nAS 2022.05.03 19:02  
몇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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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4on2IC 2022.05.03 19:14  
어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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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czfLpC7 2022.05.03 19:24  
몽둥이로 후두려패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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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FEvwZ6 2022.05.03 19:33  
그러게 결과를 좀 내지 그랬냐 ㅋㅋㅋㅋㅋ
지가 결과도 못 내놓고 지원해주는 사람한테 지랄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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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wfWPpf 2022.05.03 19:42  
몇살이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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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lMTOT 2022.05.03 20:59  
힘내
인생은 고통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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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tfrHyj 2022.05.03 21:19  
너 힘든 것도 있지만 가족도 마찬가지로 지치는거지..
나도 취업준비할 때 ㅈㄴ 힘들었음.. 일자리는 없고.. 구하기도 힘들고..
출퇴근시간은 2시간 기본이고.. 멀어서 안뽑는 경우도 있고..
진짜 가족들이 ㅈㄴ ㅈㄹ했음.. 그 떄 생각하면 너무 화나고 너처럼 자살하고싶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의 내 상황을 가족들한테 털어놓지 않은게 젤 크지 않았나 싶다

멘탈 잘 잡아.. 그리고 계획을 잡고.. 그리고 가족들하고 잘 얘기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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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1iwQTWp 2022.05.04 00:18  
하는것마다 다 실패하고 병들고 주변관계 소홀해지고 우울증걸리는 걸 아십니까.
저는 요즘 하루하루 살자는게 자살하고싶어집니다. 젊은이인거 같은데 다 지나갈거라 생각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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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6aZLmMp 2022.05.04 00:35  
[@J1iwQTWp] 감사합니다 힘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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