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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 워마드, 남녀갈등에 대해 생각을 해봤다

튜켜루쵸차쳐무체 12 76 3

문득 든 생각이긴 한데


극우쪽에서 남녀갈등을 고조시키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문재인정권 들어오면서 본격적으로 남녀 갈등이 심해진것에 대해 생각을 해보니


현재 여성정책문화 협의회장을 맡은 사람이 일전에 극우보수단체인 엄마부대로 논란이 됐었던 "주옥순"씨거든 박근혜 탄핵정국때도 헛소리 많이 한 분


진보라는 정치성향이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쪽이다 보니 인권 문제에는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는 없는데, 국민들 여론 가르려면


국민의 반반 즉 남녀로 가르는게 가장 효율적이라는 계산이 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


아무래도 여성인권에 대한 정책을 남발하다보면 남성들은 자연히 보수로 돌아서지 않을까 하는 정치적 판단을 한것이 아닐까...


얼마전에도 민주당인가 문재인인가 남성 지지율이 폭락했다는 기사를 봤었거든


그렇다고 지금 정부가 잘못없다는건 아니고 남녀 사회적 갈등에 대한 대응 진짜 ㅈ같이 하고있는건 맞지만


아까도 언급했지만 "극우"성향인 정치인, 세력들이 지금의 현실을 만든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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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너고더소예마크르  
[@티셔겨채너나리두] 아님 말고식 이런 댓글은 좀 지양합시다.

지금 진보쪽에선 주옥순 이 하나로 우파로 엮으려고 하는데. 애초에 여성단체들은 진보든 보수든 자기 목소리가 강하니깐 어느쪽이든 그 목소리, 즉 투표권 행사를 무시할 수가 없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진보의 정책 즉, 여가부 설립은 김대중 대통령때 여성운동에 힘써오신 이희호 여사의 상징적인 결과물로서 여가부를 만들었고 그 뒤를 잇는 진보 정권들은 여가부를 살리기에 힘쓰고 있죠. 실제 공약을 내건것도 그렇구요

그리고 문재인 후보자일때부터 친페미 공약을 내세우고 있었는데 그걸 무슨 우파가 조종하니 뭐니 얘기한다는게

오히려 진보, 극좌쪽에서 '주옥순'이란 키워드 하나로

본인들이 정권을 잡기 위해 손잡았던 워마드를 비롯한 친페미 여성단체 손절하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안비춰집니다.

남성의 투표권이 여성에 비해 결집력이 다소 약할 수 있지만(불편함을 적극적으로 내비치지 않음)
이미 워마드 메갈 및 그들의 행보를 지지하는 듯한 정권의 모습(여성가족부 장관의 행보, 경찰청 등 여성인력을 뽑겠다는 행보, 남성의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회피성 말돌리기 등)에 남성 및 이성적인 여성들의 불편한 심기가 드러나고 있으니깐요.

그걸 극우의 뒷공작이니 뭐니 하는건 쫌 ㅎㅎ 다 본인들이 자초한 일인거죠
12 Comments
라뮤파오케야유버 2018.08.13 16:15  
뻘소리하지마세요.
개집만봐도 우파논리에 엮여서 문재앙 까는 사람 별로 없어요.
장관과 경찰청장이 워마드 운영진 만나서 정책만들자그러고 대통령이 여경 늘린다그러고 그런 것도 다 극우가 시킨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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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셔겨채너나리두 2018.08.13 16:18  
[@라뮤파오케야유버] 그것까지 극우가 시켰다는건 아니고...
여성계가 그렇게 움직이면 정부쪽에서 이런식으로 대응할 거라는 생각을 했을수도 있겠다 한거지
그럼 남성들 쪽에서 진보쪽에 등을 돌릴거라는 계산까지 했을수도 있다는거고
그냥 내생각 쓴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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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고더소예마크르 2018.08.13 16:53  
[@티셔겨채너나리두] 아님 말고식 이런 댓글은 좀 지양합시다.

지금 진보쪽에선 주옥순 이 하나로 우파로 엮으려고 하는데. 애초에 여성단체들은 진보든 보수든 자기 목소리가 강하니깐 어느쪽이든 그 목소리, 즉 투표권 행사를 무시할 수가 없다는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진보의 정책 즉, 여가부 설립은 김대중 대통령때 여성운동에 힘써오신 이희호 여사의 상징적인 결과물로서 여가부를 만들었고 그 뒤를 잇는 진보 정권들은 여가부를 살리기에 힘쓰고 있죠. 실제 공약을 내건것도 그렇구요

그리고 문재인 후보자일때부터 친페미 공약을 내세우고 있었는데 그걸 무슨 우파가 조종하니 뭐니 얘기한다는게

오히려 진보, 극좌쪽에서 '주옥순'이란 키워드 하나로

본인들이 정권을 잡기 위해 손잡았던 워마드를 비롯한 친페미 여성단체 손절하려고 하는 것으로 밖에 안비춰집니다.

남성의 투표권이 여성에 비해 결집력이 다소 약할 수 있지만(불편함을 적극적으로 내비치지 않음)
이미 워마드 메갈 및 그들의 행보를 지지하는 듯한 정권의 모습(여성가족부 장관의 행보, 경찰청 등 여성인력을 뽑겠다는 행보, 남성의 청원에 대한 청와대의 회피성 말돌리기 등)에 남성 및 이성적인 여성들의 불편한 심기가 드러나고 있으니깐요.

그걸 극우의 뒷공작이니 뭐니 하는건 쫌 ㅎㅎ 다 본인들이 자초한 일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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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주에휴부쇼쇼패 2018.08.13 16:20  
[@라뮤파오케야유버] 딱 저 글쓴이 논리가 김어준이 하는 말만 보고 듣고 와서 하는 것 같음.

남녀갈등 빌미와 모든 원인 제공은 문재인 정부였는데,

여기서 극우 껴서 논지흐리는게 문쉴더 같음.

개집에서도 자꾸 주옥순 넣었다고 댓글다는 ㄱ ㅅㅅ 이라는 놈 있던데

그게 저 글쓴인가 싶을정도로 싱크가 맞네.

아님 쉴더끼리 쉴드 기조가 저래 잡혀있나 싶기도 하고
쵸셔페티벼포가기 2018.08.13 16:15  
워마드 언제 생긴지는 알고 이딴 개소리하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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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뮤파오케야유버 2018.08.13 16:16  
그냥 좆같이하니까 욕먹는거야.
셔주에휴부쇼쇼패 2018.08.13 16:17  
그냥 극우는 나중에 껴든거지. 이니정부는 초반 소스를 계속 제공한거고

친페미를 이니가 먼저 끼얹고, 그리고 나서

뷔페니스트에게 계속 무고죄 수사 동시 진행 못하게 하는 가이드라인,

그리고 쓸데없는 여경 대폭 확대 등 갈등의 요소는 이니가 만들고있음.

다만, 계속 역차별로 인해서 남자들이 조금씩 반발하는 거 보니까

여기에 이때다 싶어서 극우가 껴든건데.

김어준이나 몇 진보 새끼들이 기어나와서 이제서야 페미 손절각 재는건지 뭔지

극우가 껴서 남녀갈등 조장하고 있따고 헛소리 해서 더 문제지

지들이 싸고 지들이 만든 똥에 극우가 표 가져가려고 손 얹는건데,

만든건 극좌다. 어디서 물타기하려고 하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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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고더소예마크르 2018.08.13 16:54  
[@셔주에휴부쇼쇼패] 이게 정답 ㅋㅋ 어디서 진짜 지령이라도 내려왔나 진보들 쪽에서 물타기시도 너무 심합니다.

(박근혜 이명박 개새끼-일베충 물타기 사전금지 ㅎㅎ!)
라뮤파오케야유버 2018.08.13 16:17  
니가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또한 실제로 그러한 움직임이 있든 없든.
그러한 영향보다도 사람들은 좆같이하는 걸 보고 그걸 까고 있는데
뭐 극우가 갈등을 일으키네 이런 소리하고있으면 반감으로 더 욕먹음.
니가 니가말하는 그 극우역할 하는거임.
어야츄내저쵸노네 2018.08.13 17:05  
오히려 현정권에서 지지할거 같은데? 현정권 삽푸는거 제대로 비판받고 대응할 자신 없으니까 스포츠거리 던져준건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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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며터큐오래뷰케 2018.08.13 17:26  
아니라고 봄.  공공의 적이 이명박근혜 정부여서 그동안 잘 드러나질 않았던거지,
이명박근혜 사라지고 나니까 이제야 남녀갈등 문제가 드러나고 잘 보이는거지.
솔까, 문재인 전폭 지지했다가  자신들의 이익에 반하는 페미지원을 정부가 한다니까  단박에 돌아서는 남성지지자들이 많잖음?
그건 여성들쪽도 마찬가지고.
그냥 민주당과 대선후보가 정상적이지 않은 페미쪽에 치우친듯한 언행이나 정책들을 약속한게 애초에 실수였음.
조옷순 그년은 이런 상황을 이용해먹는건 맞고.
테타브미이오레며 2018.08.13 20:20  
지지율30아래로내려가지않는이상 국론분열되는건 정치인한테는 다 이득임
지지율 80일땐 80의 의견에 맞춰줘야하는데 50이되면 서로싸우니까 어느쪽에도 안맞춰줘도됨
우파한테는 좌파의 지지율을 낮추고 다음선거를 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좌파한테는 태클걱정없이 국정운영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절대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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