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워서 숨막히는데 누나년이 자꾸 에어컨 끈다

부모님이 에어컨산대서 절반은 내돈 보태서 에어컨 샀음 누나년도 보탰는지 그건 모르겠음
ㅅㅂ 나는 더위 제법 많이타는편이라 아침에 일어날때까지 에어컨좀 틀어놓고싶은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꺼져있음 거기다 자기전에 에어컨 트니까 방문 다 쳐닫아놔서 에어컨꺼지니 내방 존ㄴㄴ나 찜통
처음엔 전기세때문에 부모님이 끄는줄 알고 전기세 많이나오면 내가 낼테니까 제발 아침에 끄지좀 마라했는데 알고봤더니 누나년이 춥다고 끄는거 시발
퇴근하고서도 내가 틀어놓으면 얼마안가서 누나년이 끄거나 껴놓는 의미가 없어질 온도까지 쳐올림 옷이나 쳐 입고서 춥다하지 시발
여름인데 더운게 당연한거 아니냐? 추우면 지 방에가서 처 자던가 지 방은 덥다고 에어컨 앞에 이불깔고 옷도 안입고 자다가 춥다고 끄는건 뭔 개지랄이여
진짜 내가 출근하면서 끄겠다고 몇번을 얘기해도 소용이없어 누나씨발년 집에 없던날 단 하루 빼고는 상쾌하게 일어나보질 못했다..
너무 화나고 뭘 바라고 돈 보탠것도 아니고 부모님 부담될까봐 보탠건데 괜히 돈까지 아까워진다 오늘 너무 빡쳐서 가족들한테 독립한다고 염병떨고 나와서 집 알아보고있다..
처음으로 집에 에어컨 생기고 쾌적한 여름 이 될줄 알았는데 잠들땐 괜찮다만 그거이상으로 아침마다 줮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