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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직딩 형들 조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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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27세


5년인가 6년인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그 정도 다녔고


익게에 2번인가? 글 쓰기도 했는데 퇴사각 잡고 있음


벌어둔 돈 으로 공부 조금만 더 해서 상위 직장 노리고는 있는데


나 여기가 첫 회사거든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막상 사표 낼라니까 긴장 돼서 어찌해야 될 지 모르겠음


날 믿어주고 계속 일거리 맡겨주는 사람들을


날 호구로 보는 놈들로 인식하고 뒤도 안보고 떠나야 하는지, 날 믿어주는 사람들로 인식해야 하는지


내가 과연 이 사람들을 뒤로 하고 나와도 잘 할 수 있는지


다른 곳에 가더라도 (꼭 새 직장이 아니더라도 이직 준비를 하면서 만나는 여러 무리들) 제대로 할 수 있을지


너무 걱정 됨


걍 아무 말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음... ㅠㅜ

5 Comments
MNK3R9cG 2021.09.08 22:16  
다니면서 준비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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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71XGryx 2021.09.08 22:18  
쫄지마 다른곳 가도 다비슷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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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GExD3J 2021.09.08 22:54  
이직할 데는 정했고?
이직할 곳 붙고 사표 내라 ㅇ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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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ES5Eeh 2021.09.09 00:05  
[@FAGExD3J] 나는 6개월 쉬면서
이직 준비할 생각인데 꼭 이직할곳 붙고
해야될까..?
요즘 그렇게 취업이 힘드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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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YVcEnS 2021.09.09 03:33  
사람을 보.지말고 외적인 조건을 보라고 했음
사람은 어딜가서도 잘하면 붙고 잘 못하면 떨어짐
하지만 연봉이나 회사 이미지 이런건 바꾸기 힘들지
어느정도 공부하고 붙을 각이 보일때 때려치는 걸 추천
나중에 이도 저도 안되게 되었을때 혹은 중간에 현타가 왔을때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고 자기자신을 탓하면서 무너질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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