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워 토요일 천호 새벽 아이맥스 본사람있냐

씨벌 그때 반딧불이+통화충 새끼 한명있었는데 ㄹㅇ 좆같았다

영화보는데 벨소리가 쳐 나길래

첨엔 아 실수할 수도 있지... 생각했는데

이 정신나간 개새끼가 영화관 안에서 여보세요를 외치더라

내 씨팔 26년 인생에서 영화보다가 여보세요를 들을줄은 상상도 못했다

어이털려서 타노스가 제발 스크린 밖으로 나와 저새끼한테 죽빵 한대 꽂아줬음을 간절히 기도했다

그것도 모자라서 이새끼는 계속해서 폰질을 하는데

밝기를 씨발 최대로 맞춰놔서 숨겨진 인피니티 스톤이 반짝이는것같더라

이 좆같은 상황을 아무리 무시하고싶어도 아이맥스 스크린중에서도 손꼽히는 크기의 천호CGV라서

영화 한장면 한장면 훑을때마다 이 씨벌롬의 반딧불이가 시선강탈을 오지게 해대느라 집중력 조온나 뺏기더라

한 5분동안 그짓거리를 하느라 덕분에 토르가 뭔 행성으로 갔는지 누굴 만났길래 도끼를 만들어줬는지 가물가물하다

너 이 씨발 좃같은 새끼 그렇게 살지마라 영화끝나고 불켜지고 보니까 대머리드만

앞으로도 내가 평생 곱씹으며 저주한 횟수만큼 머리카락이 더 빠질테니까 업보로 여기고 살아라 타코야끼 새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