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이직 바람직한지 좀 봐주라

일단 내 나이가 31살임 그리고 지금 직장에서 이것저것 받는거 다 따지면 한달에 400정도 받는다
또래들 평균보다는 좀더 벌긴 하는것같고 일이 잘 풀릴때는 +@가 제법 있어 단점은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함 그리고 언제까지 여기에 근무할수 있을지 모르겠음 지금처럼 이쪽일에 흥미 못느끼는 상태라면 그닥 오래 다닐순 없을것같아 앞날은 모르는거긴 하지만..

이직 생각중인곳은 공기업인데 신입으로 들어가면 처음에는 세후 200정도 찍힐것 같더라 차이가 제법 나긴 하는데 이미 다니고있는 지인들 얘기로는 근무환경이 굉장히 평화로운가봐 스트레스도 적고 공기업이다 보니 정년도 보장되고..

너희 생각은 어때?  적지않은 나이다 보니 이제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데 고민이 된다 참고로 아직 결혼은 안했어 아무래도 결혼이랑은 인연이 아닌것같은데 내나이에 이직해서 저 급여 받는다면 결혼은 포기하는게 마음 편하지 싶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