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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조언좀 주세요..

XeCxjpH7 19 298 0
나이는 30인데... 아직 취준생입니다ㅠㅠㅠㅠ
부랄친구 진짜진짜 친한 평생친군데 친구 친누나 결혼식에 가게됐어요

친구 결혼식이라면 100만원이라도 어떻게 통장 비상금 다 털어서 줄수 있겠건만 친누나분 결혼식이라니 얼마를 내야할지 좀 고민이에요....

진짜 돈도 없고 알바하는것도 아니고 부모님께 용돈 받는것도 죄송해서 20으로 한달 아껴 생활하는데 하....

친구는 그냥와서 오랜만에 얼굴보고 밥이나 맛있는거 먹고 가라고 하지만 그래도 그게 아니잖아요.....ㅠㅠㅠㅠㅠㅠ

얼마정도가 적당할지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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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vDovQkVn 2021.04.15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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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TL9lP 2021.04.15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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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얼굴 알고 대화 좀 했으면 10 넣고 모르면 5 넣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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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qKFU9s5 2021.04.15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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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나 10 이것밖에 미안하다 하면 이해해둘거다 넝수 걱정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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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XstzI7 2021.04.1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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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평생 친구다 싶으면 10 내
많이 못넣어서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10도 부담 되겠지만 상대도 너 힘든거 이해 시키는데 좋은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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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kTQFSTE 2021.04.15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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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취준생이었을떄 친구 결혼했는데
부랄친구는 20하고 친한 여사친은 10함
축의금 줄떄 많이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하고
취직하고 돈벌면 따로 선물같은거나 돈으로 따로 줘라
난 취직하고 따로 50줬다
친구가 개차반 아니면 니 입장 충분히 이해할테니 걱정말고 ㅋㅋ
그거로 꼽주면 걍 인연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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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laMgKd 2021.04.15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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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랑 인사 10번 이상 한 사이다? 10
누나랑 인사 1~2번 했고 평소에 거의 쌩까는 사이다? 5
친구가 진짜 뒈질때까지 갈 친구고 막역하다? 10
그런데 니가 20만원 가지고 한달 생활하는데 10을 내면 도저히 한달을 못 버틸거 같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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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AH4i2V 2021.04.1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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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JlaMgKd] 이거임 ㄹㅇ
취준생에게 10이상 바랄일도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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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6eLVjZ 2021.04.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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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친하든 그냥 친구의 누나면 5~10정도가 적당함 ㅋㅋㅋ 아무도 뭐라 생각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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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6eLVjZ 2021.04.1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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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l6eLVjZ] 얼굴 비춰주는 것만으로 땡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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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LXC3do 2021.04.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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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5555555555555555555555
친구 형제 결혼식 참석 안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갈거라면 10이상은 개오바. 님 형편을 생각해도 십오바
그 누나와 친분이 있었다면 글을 이렇게 쓰진않았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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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7MVi9nR 2021.04.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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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에다 친구 누나니까 5정도만 해도 이해해줄꺼임
너무 친한 친구니까 진짜 와서 밥먹고 얼굴 비추는 것만으로도 고맙다고 느낄거고 그런 마음이니까 너한테 오라고 초대한거야
니가 한달 버틸 자신있으면 10하고 아니면 5하고 지금은 사정이 이래서 많이 못해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주면 된다
걱정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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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wl9t6DJ 2021.04.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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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존나친한친구라 고민되니까 글 썼겠지
걍 10해
10이면 진짜 있는 성의 없는 성의 다 보여준 거고 그거 가지고 꼽준다?
니 생각만큼 친한 친구 아니거나 오래가봐야 언젠가 후회할 친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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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onJW4e 2021.04.1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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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황이 거시기 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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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h7nbPS 2021.04.15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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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uoANy 2021.04.1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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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포인트 21,985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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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YEsca15 2021.04.1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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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친구 친누나라도 5면 충분하다

5했는데 친구가 뭐라고한다? 개념없는거임..

친누나 결혼식에 와서 축하해준 것만으로도 고마워해야 맞음

금액이 서운할 수 있는건 친누나일지라도 근데 동생 친구가 와서 5라도 하면 고맙다고 생각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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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KpMCUf 2021.04.16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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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안내고 밥먹엇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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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InAtzS 2021.04.17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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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내고 취준생이라 가난해서 그러니 이해해 달라고 장난스럽게 카톡하세요.
만약 그런걸로 서운해 하면 하느님이 보우하사 선 딱 긋고 손절하던지, 님도 딱 그정도로 이용하는 적당한 관계 취하세요.
또 식장 갔는데 님 같은 친구들이 여럿 보이고, 다들 얼떨결에 축의금도 내는 분위기라면 그 친구 손절하세요.
지금 안해도 언젠가 할 친구입니다.

내가 친구라면 돈내지 말고 밥만 먹고 가라고 먼저 얘기 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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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GAO2stD 2021.04.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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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랄친구 누나면 그냥 사람채울려고 부르는경우도 많고
내 부랄친구 취준생인거 아니까 잡일할때 혼자 가만히 서있기 뻘쭘하니까 같이있다가 그냥 밥먹이려고 부른거일수도있다.
형편이 되는 만큼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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