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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문자 받아본 사람 있음?

NeJ9KVIm 2 80 2

우리 엄마한테 정확히 이렇게 옴


'엄마 나 xx(내 이름)이. 폰 고장나서 컴터로 문자하는거야. 부탁할거 있어 이 번호로 문자줘~'


제일 소름돋는건 내 이름을 대면서 했다는건데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이름 대면서 하는건 흔하진 않더라고?


어떻게 알았을까 ㅅㅂ.. 우연인 것도 아닌게 내 이름은 흔한 이름이 아님


글고 때려맞춘거면 틀릴 확률이 ㅈㄴ 큰데 굳이 이름 말하는 것도 이상하고.. 확실히 내 이름을 알고 있는거 같음


암튼 다들 조심하셈.. 나는 원래 부모님한테 반말을 안 해서 우리 엄마는 1도 안 속고 바로 나한테 전화하긴 했는데 


젊은 사람들은 반말 많이 하니까 이름까지 대면서 하면 부모님이 속을 확률이 더 클듯



2 Comments
RgVFzU4K 2021.03.25 16:47  
울 장모님도 그거 당함
요즘은 이름까지 알더라 스미싱당해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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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J9KVIm 2021.03.25 16:48  
[@RgVFzU4K] 그럼 세가지 정보를 알아야 하는데 사실상 내 정보도 다 팔린거 아닌가 ㅋㅋ 엄마 번호+내 이름+엄마랑 나의 관계 이렇게 알아야 하는데ㅅㅂ 짱깨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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