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 가해자(?) 도와줘
층간소음 항상 피해입은 사람들 글만 봐와서 스트레스 오지는거 아는데
지금은 내가 가해자가 된 상황이야..
근데 이게 좀 이상해,,
내가 사는 집은 방음은 꽤나 잘되는 원룸임
나는 오전 8시~8시30분에 출근해서, 일끝나고 학원다니는게 있어서 저녁 9시30분에서 10시쯤에 들어감
월~토요일까지 매일 루틴이야.. 일요일은 집에서 쉼
근데 4개월 살았는데 4번정도 쪽지를 받았단 말야
낮에 너무 쿵쿵거리고 가구옮기는 소리가 들려서 도저히 못살겠다고 주의 좀 해달라구
처음에 쪽지 붙였을때 내꺼 루틴 적어주면서 이 시간대에는 사람이 없다고,
그 외의 시간에는 조심하겠다고 했어
근데도 한달에 한번씩 붙이더라고..
최근에 또 붙였길래 저번주에 한 7~8만원 들여서 바닥에 그 아기들용 층간소음 방지용 매트 2cm짜리를 깔았어
근데도 계속 시끄럽대.. 이제 막 쪽지에다가 화내더라고.. 그래서 내가 연락처 주고 집보여줬거든?
근데 쫌 뻘줌해하긴 하는데, 그런데도 조용히 해달라고 하는데
아니 낮에는 사람이 없고, 저녁에도 와서 설거지 하고 잠만자는데 진짜로...
이런건 어떻게 해야해?
분명히 내가 아닌거 같은데, 계속 나라고 하니까 내가 더 미쳐버릴거 같애
일도 손에 안잡히고 ㄹㅇ..
걸을때도 진짜 내가 스트레스 개오지게 받아서, 집에서도 수면양말 신고 뒷꿈치 들고 걸어다니거든
아 진짜 너무 스트레스야.... 이런거 해결하는법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