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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요즘엔 악몽만 꾸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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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꿈은

고양이인가 개인가 내 팔을 쎄게 물고 있어서

내가 떼어내려 할수록 더욱 더 쎄게 무는 꿈......

실제로 물렸던 팔 부위가 아파서 깸


두번째 꿈은

학교에서 유리 깬 놈이 있었는데

선생 새끼가 유리 깬 놈 누구냐고 해서

꼰질렀더니 선생 새끼가 토사구팽함 시발련

유리 깬 새끼가 왜 꼰지르냐고 나한테 지랄하는 건 물론

선생 새끼도 친구 팔아먹었다고 지랄하고....(시발련이 유리 깬 새끼 누구냐고 물을 땐 언제고)

반 새끼들도 날 ㅈ같이 취급해서

유리 깬 새끼 깨진 유리로 목 찔렀다

너무 ㅈ같아서 깸


아....... 요새 너무 스트레스 받나......

개꿈들만 꾸네

2 Comments
져아처메효이노리 2018.03.30 22:10  
선생새끼 눈까리를 푸하하하핰 쑤시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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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새레텨라아스투 2018.03.30 22:54  
꿈이 너무 생생하고 악목 계속 꾸면 ㅈ같더라
며칠동안 계속 악몽꾸고 가위 눌렸었는데 그 내용이 꿈에서 동물들이 계속 죽는거야.

당시에 난 군병원에 입원해 있었는데 무서운 꿈을 꾸고 일어나서 너무 무서워서 옆에 아저씨를 깨웠음 근데 이 아저씨가 나한테 반말 하는거야 그래서 뭔가 이상한데? 하고 아저씨 우리 말놓기로 안했잖아요. 이러니까 ㅈㄴ 입 찢어지면서 들켰네?하고 가위 다시 걸리고...

말이 달리다가 절벽에 떨어져 죽고 어미강아지는 싱크대 밑에 숨어있고 아기 강아지들이 펄펄끓는 솥단지에 들어가고 그런 꿈을 계속 꾸다가.

그러다가 꿈에 엄마가 나왔는데 엄마가 너무 급하게 종이를 주면서 자기 목에 귀신이 들렸으니까 귀신좀 쫒게 종이에 적힌 무당집에 가달라고 하는거야. 특히 무당이 나온게 꺼림직 했지...

왜냐하면 꿈에 무당나오면 기분이 ㅈ 같은게 예전에 할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꿈에서 할머니 큰집에 갔는데 다른 친척들은 잔칫상 차려놓고 있는데 할머니만 없는거야 그래서 할머니 방 갔더니 할머니가 옆에있는 무당한테 굿하는법 배워야 한다고 날 쫒아내는 꿈 꾸고 나서 할머니가 얼마 안가 돌아가셨거든...

여튼 가위도 ㅈ나 눌리고 꿈도 ㅈ같고 무당도 나오고 해서 다음날 엄마한테 바로 전화해서 꿈이야기는 안하고 진지하게 목검사 받아보라고 했지,

며칠뒤에 다시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엄마 편도선에 암이 있었음....
악몽이야기 해서 횡설수설 이야기 했는데 이거 이후로 뭔가 악몽같은거 꾸면 그대로 될 것만 같아서 ㅈ 같음........
그냥 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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