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집 계약했는데...개빡친다..도움좀..

문제는 크게 2가지임

1) 실외기실 창문 한쪽이 없음

2) 화장실 전등이 늦게 들어옴 (스위치를 누르고 한 3~5초뒤에 불들어옴)

우선 1번)

계약당시에 실외기실에 창문 한짝이 없길래 얘길 했고

당시에는 집주인이 관리사무소에 얘기해서 교체해주겠다고 함

그리고 잔금 당일인 오늘

집주인 왈 :  관리사무실에 얘기했는데 자연재해로서의 손상은 아파트 자체에서 보험이 가입되어있다고 보험사에서 확인 후 교체해줄 거라면서 그게 한 11월 안에는 될 거라고 함 (정확한 날짜없이 걍 11월안에 될거라고 함) 그래서 불편하더라도 양해해 달라.

즉 보험사에서 바꿔줄텐데 굳이 자기돈 쓸 필요가 있냐고 얘기함

그리고 2번)

집주인 왈 : 관리사무소에 얘기했고 나중에 직원분이 올라오면 정확히 뭐가 문제인지? 교체하려면 어디서 사고 얼마인지 확인해서 자기한테 알려달라고 하는데

이것도 세입자인 내가 해야되는거임?

집주인한테 아무래도 초면이라 기분나쁘지 않게 할말은 다 했는데

이 사람도 절대 물러나질 않네

ㅅㅂ 기분좋게 잔금치루고 웃으면서 나왔는데 상황이 이러니 진짜 개같네

추가 질문 ) 이거는 부동산한테 ㅈㄹ해도 되는부분임? 집주인이 해야되는걸 내가 해야되니 너무 짱남..

조언좀..부탁드립니다 형님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