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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좋아하시는 3~40대 개집형님들 질문드립니다.

kzfWqALT 7 263 0

올해 31살이고 


그전엔 안그러다가 27살?부터 엄청 마셨습니다.


주2~4회는 마신거 같아요. 음주패턴은 항상 8시부터 11시~11시반까지 (지하철땜에)


직장상사, 동료, 친구들 가리지 않고 마셨고 마실때마다 2~3병은 마십니다.


원치않는 술자리도 있었지만 보통 저도 술을좋아해서 대부분 즐기구요


문제가 어느순간부터 술을마시고 잠을 자면 


한 12시에 잤다치면 3~4시반 사이에 꼭 깹니다. 문제는 깨고나서 다시 잠을 못자요 ...


아침 7시 출근준비전까지 뜬눈으로 밤새우면서 그냥 누워있습니다.


가끔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그럴떄도 있지만 보통 그냥 피곤한상태로 누워있는 느낌이에요


그리고 출근준비하는 7시부터 극도의 피로함이 몰려듭니다. 졸려죽을것 같은 그런느낌이요...


어차피 술은 안마실수는 없을거같고... 이런경험있는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7 Comments
bYuZl4f1 2021.02.22 15:23  
각성상태가 계속되니까 그런거 아닌가.
술을 안 마실 수가 없다니 이 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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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729C2kP 2021.02.22 15:24  
술 끊어
그러다 골로간다 건강검진도 틈틈히 받아라

30살 넘어가면 간부터 시작해서 신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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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gi2RDpw 2021.02.22 15:29  
중독증상중 하나임.
끊는게 좋을듯.
윗댓처럼 골로가는건 둘째치고(첫째긴한데...) 아직 젊은데 술로 세월보내지
말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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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zfWqALT 2021.02.22 16:13  
[@xgi2RDpw] 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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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r9q2gjQ 2021.02.22 15:40  
중독 증상 살짝 오는거 같네
술 좀 줄이고 술 먹고 자기전에 물 많이 마시고 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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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10Kkzq 2021.02.22 16:29  
마음이 힘든거 아닌가요? 방금 우울증떄매 처음으로 정신과 진료보고 왔는데 알콜중독도 상담해준다더라구요 정신과 한번 가보심이? 나쁜뜻으로 얘기한거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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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MoCY70C 2021.02.22 17:40  
전 행님보다 나이 어리긴 한데
취미가 없어서 직장 동료, 친구들, 혼자서 주 4회~5회는 마셨슴다
3년 넘게
피곤한건 딱히 없고, 몸 아픈것도 없지만 혹시 모르니까 술 줄이기 시작했는데
당연히 그렇게 마시다가 끊으라 하면 그게 바로 되나요 ㅋㅋ
억지로라도 다른거 할거 찾아서 했네요.
처음엔 건프라 조립도 해보고, 축구 동아리도 나가보고, 공부도 해보고
그러다보니 지금은 반으로 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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