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하는 사람 있어?

20대부터 주구장창 회사 다니면서 변변치 않게 살았어

그래도 홀어머니 모시면서 나름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해

이제 곧 40인데, 예전처럼 회사생활하는게 힘드네

작년부터 어머님이 급성 간이식으로 아프시고 나서부터 

뭔가 악재란 악재는 다 닥치더라구..

개인적으로도 집안일적으로도

회사생활도 

뭔가 의욕도 떨어지고, 머리도 예전처럼 굴러가지도 않고

아이디어도 안떠오르고 창의력 자체가 죽어가는 느낌..

그래도 젊었을때는 열정도 있고 했는데, 예전보다 뭔가 번아웃이 온 느낌이 들어

이렇게 무의미하게 회사생활 할빠에, 뭔가 내일을 열심히 하고 싶은 생각이 강하게 들어서

최근들어 프랜차이즈를 창업하자라는 생각에 빠져있어

내몸힘들어도 내가 빡세게 노력해서 매출을 일으키면 성취감도 들것 같고

그동안 해왔던 내 능력을 좀 가미해서 해보고 싶은 욕구가 들어 

그럼, 지금처럼 나태해지지는 않을꺼 같아서

혹시, 프랜차이즈 하는 사람 있으면 경험이나 조언이나 이런것들좀 듣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