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상한건지 상사가 이상한건지 좀 봐줘

낼모래 회사 단체로 등산감.

일욜날 새벽 5시에 집결임. 낮 2~3시? 쯤 해산할꺼 같음.

목적지는 강원도. (본인 뺴고 등산 다 좋아해서 나 빼고는 불만있는 사람은 없음)

우리 팀원들은 경기도 4명 서울 3명 삼.

상사가 경기도사는 막내한명, 서울사는 막내한명씩 지목해서 너희들은 누구누구 픽업해서 오라고 지시함.

참고로 나는 경기도막내 한태 나는 내 차 타고 간다고 조용히 통보함.

근데 갑자기 서울사는 막내 차가 고장이 낫다네.

그래서 오늘 대중교통타고 출근했더라고.

여튼 그렇게되서 서울사는 다른 직원중 하나가 대신 픽업을하게될 상황이었는데

그분은 직급이 높은분이고 상사에게 그새벽에 누구누구 픽업해서 언제 갑니까 각자 그냥 따로가겠습니다 

라고 선언.

상사 극대노함. 시키는대로 안한다고.

난 각자 가는게 맞다고 보거든?. 그새벽에 .. 픽업은 그렇다쳐도 데려다 주는것도 상상만해도 스트래스임

근데 내 친구들은 사장말도 맞다고하네.

뭐가 맞는거같음?.

참고로 상사는 차가 없는 경기도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