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들어가는거 맞냐?

지금 캐나다 살고 나와산지 한 3년 넘어가서 연말연초를 가족들과 보내고자 크리스마스때 캐나다에서 한국가는 비행기표를 끊었음.

예매하고 나니까 오미크론이 터져서 난리가 났네? 여기서 고민시작임. 

일단 올해가 아니면 일하고 비자문제 때문에 앞으로도 한 2년정도는 한국 못들어갈 것 같다. 들어가자니 한국 나와있는 사이에 입국거부 될까봐 걱정되고

한국행을 포기하자니 앞으로도 한 2,3년은 여기 더 있어야하는데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됨.

1. 조부모님도 연세가 많이 드셨고 친손자는 나 하나라 많이 보고 싶어하시는데 그냥 한국 들어가서 가족,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다 들어온다.

2. 한국 입국했다가 국경 막힐 수도 있으니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한다.

2번같은 경우엔 겨울방학시즌에 한국 들어가는거라 국경이 막히면 학교 막학기 다니는데 문제생김 + 졸업을 해야 취업비자 신청이 가능한데 학교를 못가게 될 경우 추후 비자에도 문제 생김 + 지금 이미 일하는 직장이 있어서 입국이 안되면 거기서의 자리도 위험해짐.

이거 어째야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