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사 해보니깐.. 씹도라이 진상 존나 많다.. 하
vd8sUH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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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9 13:55
장사하는 형들 대단한 것 같다 진짜로..
난 멘탈이 씹쓰레기 인 것 같아...오늘 10시반부터 일찍 바빴다가
지금 좀 여유있어서 글 좀 써봄.. 좇 같아도 걍 푸념글이니깐..
이해부탁해..
가게 3년 정도 했는데..
메뉴판에 없는 거 해달라는 것들은
대체 왜 가게 와서 처먹는지 모르겠다..
집 구석에서 지가 맹기러 처먹으면 되는거 아니야?
근데 이런 애들 태반이 98.2%는 여자다..
(여혐아님 경험상..그렇단 거)
나이를 입이든 떵꾸냑이던 어디로 처먹건 안처먹건..
아 존나 빡침 이럴 때 마다..
내가 단독 사장도 아니라 지랄을 못 하는게 한임..
이 썅년들 사고회로는 “왜 그거 하나 해주는게 힘드냐” 한다
불판은 4개인데 20명이 몰리는 피크 타임에
여러개를 동시에 헤야 하는데
이런 애들 하나 때문에 꼬이는 걸 모른다..
이런 애들 하나 있음 그 테이블 전체가 다 그렇게 시키는 경우도 있음
전부 메뉴판에도 없는 걸 각자 다 다르게 시킴 ㅋㅋ 리얼 기가참
메뉴도 6개인데 이 중에 있는거 처먹는게 그렇게 힘든가..
‘짜게/싱겁게 해주세요’ 이런 수준 아니고..
걍 메뉴판에 없는 걸 해달래..
아직도 기억에 남는 년은 계란 넣어달라는 년도 있었어..
“뭐 있나요? 있으면 넣어주실 수 있나요?” 이런식으로 말안함
그런 아줌마 년들 특징이 칼랑칼랑 한 목소리로 말함.
개뜬금 없이 계란도 넣어주세요 이지랄함 ㅋㅋㅋㅋㅋㅋ
진짜 구라 아니고 쌩리얼임..
주재료도 아니라.. 없을 수도 있고.. 그래서 계란이 없다니깐
“무슨 가게에 계란이 없어?” 하면서
계란이 없는 가게도 있녜ㅋㅋㅋㅋㅋㅋㅋ
없는 메뉴는 시키면 안된다고 말 하고
위에 불판 이야기 처럼 설명 하니깐 그게 “왜 안돼요?”
이 지랄을 쳐해싸고 상대 하기도 싫고..
지는 지 하나니깐 별것 아닌것 처럼 구는게 더 싫다
그런 하나가 우리한텐 존나 많은걸 모른다.
하.. 이럴 때 마다 내가 진짜 성격이 좇 같은건지..
자괴감 든다.
그리고 하나 더 말 하자면..
지가 맛집이라고 지인 끌고 와서 국물까지 다 처먹고..
맛있게 잘 처먹고 나서.. 계산 하면서 포스기 앞에서 하는 말이
너무 싸구려 음식 사줘서 미안하다고 담엔 더 비싸고 고급음식 사주겠다고ㅋㅋㅋㅋㅋ이 지랄 하는거 존나 좆 같더라..
내 면전 앞에서 그 지랄로 말 하는데ㅋㅋ
이런거에 좆 같으면 나 비정상임?
근데 이런 새끼들 진짜 존나 많다..ㅋㅋ
아니 그럼 참치라도 사 처먹으러 가던가
왜 국수집 와서 씹지랄인지..
물론 지 딴 앤 지인한테 하려는 말이겠지만 ㅋㅋ
그걸 왜 계산대 앞에서 하냔 거임.. ㅋㅋ
진짜 다른 곳 가서 안그래야지 나는..
하 암튼 속이 후련하다
미안 걍 푸념해봄..
날도 좋고 안에만 있는 것도 답답해서
좋은 하루 보내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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