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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살 군필 남자 대학생 진로 고민

WpEHjxre 14 490 5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군필 대학교 4학년 남학생입니다.


중고등학교 때 엠봉부터 대학교 군대에서 개집까지 오랜 기간 눈팅을 했지만 실제로 글을 남기는 것은 처음이네요.


긴 글이지만 어린 동생에게 술자리에서 조언 한 번 해준다고 생각하시고 조언 부탁드립니다.


길어서 읽기 싫으신 분들은 굵은 표시만 읽어주세요.



제 고민은 지금 다니는 학교를 휴학을 하고 내년 노무사 2차 시험에 올인하면서 1년을 보내는게 맞을지, 


아니면 남은 한 학기 빠르게 졸업하고 노무법인 같은데에서 사무보조라도 하면서 30살 전에만 붙자는 마음으로 접근할지 고민 중 입니다. 



저는 현재 대학교를 다니면서 노무사 시험을 준비 중입니다. 지금은 대학교 4-1 학기이고 내년에 한 학기를 더 다니면 학교는 졸업입니다.


올해 초부터 준비해서 1차 시험은 붙었고 2차는 이번 9월 초에 쳤는데 공부가 부족해서 떨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은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하다 망가진 허리 재활하러 병원 치료랑 PT도 받고 게임도 조금 하면서 휴식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노무사 시험은 1년 유예가 있어서 내년에는 1차를 치지 않아도 괜찮고 2차만 치면 되는 상황입니다.



공부 머리 수준은 어느 정도로 말해야 할지 애매하지만, 입시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고등학교 때 650명 정도 되는 서울 일반 사립고에서 문과 350명 중 전교 10~15등 정도를 유지했고, 수시믿고 까불다 재수했습니다.


재수하고 난 뒤에는 수능 등급은 1121(한국사)21 나왔고 (한국사는 절대평가라 기억안나지만 나머지 과목은 합쳐서 10개 틀렸습니다)


한국 해양대학교 수시 합격 / 해군사관학교 수시 합격 / 연세대학교 문과 수시 합격했고


정시는 수시 합격한 것 때문에 지원할 기회가 없었지만 재수학원에서 대충 비슷하게 친 친구들을 보면 서성한 문과 중위권 라인 정도 되었습니다.


저는 군인을 하고 싶지는 않았기에 해양대학교나 연세대학교를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과 친인척들의 권유로 해군 사관학교 가입교에 들어갔고 그 안에서 군인은 내 길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 포기각서를 쓰고 나왔습니다. 이후 해양대에 가서 항해사를 하고 싶었지만 또한 부모님과 주변 친인척의 강한 만류로 연세대학교 문과에 입학해서 다니는 중입니다.


고등학교 때부터 해양대학교에 가서 항해사를 한다는 꿈이 있었습니다. 그 꿈이 학비 안들고 취업 보장되는 해군 사관학교로 무조건 가라는 주변 어른들의 만류에 좌절되고, 사관학교 가입교 포기 이후에도 뱃놈보다는 연대 문과가 낫다며 주변 어른들이 강하게 만류해서 또 항해학과에 들어가질 못하니, 어른들의 편견에 제 꿈이 좌절되었다는 치기 어린 마음에 연대라는 좋은 학교에 가서도 학교에 마음을 붙이지 못했습니다. 아마 전공하는 학과 또한 제가 원했다고 하기보다는 수시 원서 한장이 남아서 논술이라도 치자한게 덜컥 붙어서 생각지도 못한 과를 오게 되어서 그런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뭐 제가 술을 안좋아해서 술을 진탕마시고 하지는 않았지만, 1~2학년 때는 전공이든 교양이든 출튀(출석만 해놓고 수업은 안들으러 가는 행동)하고 피시방가서 담배피고 밤새 게임하는 것이 일상이었습니다. 1~2학년 학점은 2.98/4.3 정도였습니다. 그렇게 2학년을 마무리하게 되고 한 학기 휴학하고 놀다가 군대에 입대를 하게 되었고, 그 때 쯤 되니 좌절감도 많이 희석 되고 제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저것 할만한 직업도 찾아보고 자격증 공부 같은 것도 해보고 하면서 노무사라는 직업을 알게 되었고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부분이 있어서 노무사 시험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공부라는게 마음처럼 되지는 않아서 하겠다 하겠다 한 것이 군대 다녀오니 놀고 싶다는 보상 심리에 학교 수업만 열심히 듣고 하면서 학점은 3.5 정도로 복구를 했고, 노무사 공부는 하나도 하지 않았습니다. 4학년이 되면서 대기업에 취직한 여자 동기들도 있고, 누구는 회계사 준비를 하네, 누구는 경찰간부 시험을 보네, 누구는 서울대 로스쿨에 들어갔네, 누구는 해외로 유학을 갔네, 누구는 인공지능 딥러닝을 한다고 대학원에 갔네 하면서 하나 둘 자신의 길을 떠나는 동기들이 보이면서 제 마음도 조급해졌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노무사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고 올해 1차를 붙고 2차 시험은 쳤지만 떨어질 것 같은 상황입니다.


 내년에 노무사 2차 시험을 붙을 자신이 있냐고 물으신다면 붙을 확률은 30~40% 정도 될 것 같고 자신 없습니다. 하지만 휴학하고 노무사 공부만 붙잡는다면 내후년까지 제가 붙을 확률이 70~80% 정도는 된다고 자신합니다. 직장에 취직해서 공부를 하면서 다닌다면 30살까지 붙을 확률이 70~80% 정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안 사정은 부유하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은 아버지가 자영업을 하고 계시고 벌이는 넉넉하지는 않아도 부족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부모님 노후 대비가 완벽하게 되어있지는 않지만, 서울에 자가로 집도 있으시고 적어도 앞으로 10년 15년 정도는 제가 부양 할 필요는 없을 정도 입니다. 5살 차이나는 형은 공부를 잘하지는 않았지만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해외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난 후, 부모님의 지원으로 현지에서 2년제 대학을 나와서 영주권을 따고 자기 길을 찾고 밥벌이 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집을 팔고 작은 집으로 옮기는 등 가정 경제에 출혈은 있었지만, 부모님들이 어릴 적에 가난한 집안에서 일해서 동생들 학비 보태주고 자신은 전문대를 나오거나 대학에 붙고도 가질 못하는 등 배우지 못한 아픔이 있어서 자식들 공부 만큼은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자는 주의이십니다. 부모님은 적어도 1~2년은 제가 신림에서 자취하고 학원을 다니며 공부를 해도 지원 해주실 마음이 있으신 상태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사회경험은 대학교 다니면서 1~2학년 때 아르바이트를 6개월 정도 두어 군데 해봤고, 가끔 주말에 단기 알바도 하고, 상하차도 해보고, 공사장에서도 막노동도 해보고, 출장뷔페도 뛰어보고, 음식점에서도 일하고, 신용 회사에서도 해보고, 코로나가 터지고 친구들끼리 쇼핑몰 장사도 한 번 해보고(적자는 안났지만, 딱히 벌지도 못했습니다ㅠ), 근로 장학생도 해보고, 공모전 나가서 장학금이나 상금도 타보고, 근로 계약서 안주고 알바비 떼먹으려는 회사 노동청에 진정 넣어서 사장한테 합의금도 받아보고, 불법 보조금 주는 통신사 대리점 증거 수집해서 포상금 타는 파파라치 알바도 해보고 했습니다.


이것저것 하면서 돈 벌어봤고 나름 생활력 있다고 자부하지만, 이력서에 당당히 경력이라고 적을 만한 것은 딱히 없으며 스펙도 1종보통과 토익 900점 정도입니다. 아직 직장 같은 곳에서 고정된 직급과 업무 책임감을 가지고 일해본 경험은 없습니다.


 2차 시험이 끝나고 일주일정도 고민해봤지만, 2년여 정도를 온전히 고시에 투자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직장을 다니면서 고시로 취급되는 전문 면허를 공부한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개집러 분들이 저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요. 비슷한 상황을 보시거나 겪으신 분들이 있다면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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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Comment

BEST 1 Qqwer4qc  
[@KiZJKIsM] 대학생때 붙었지

왜 길을 돌아가려고하냐.....
그 독기는 니 주변에 잘나가는 애들 보면서 품어 그냥
무슨 사회맛을 본다고 그래
BEST 2 5DzhJlx1  
그 길이 니가 가야하는 길이라고 확신하면
학교 휴학하고 치유하면서 노무사 확실하게 딸 생각으로 해
솔직히 사회생활 먼저 시작하잖아?
그러면 타협하기 시작한다?
아 이건 이래서... 아 그렇지... 그건 그렇고... 그래... 하면서 계속 미루게 됨
그냥 지금 1차 붙었어? 2차 무조건 붙는다는 생각으로 달려
그러면 붙게 됨
후회하지 않게 거기에 올인해 붙고 난 후에 또 시야가 넓어지거든 붙은 후에 고민하면 됨
붙기 전까지 진짜 다른거 못한다 생각하고 올인해봐
솔직히 26살이고 2년 투자해서 28살이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함
노무사 생각보다 워라벨이 괜찮다고 들어서
뭐 여튼 나라면 2년 투자해서 노무사 노린다 빡시게 하면 70~80% 확률이 정말 객관적이라면 나라면 그렇게 함
BEST 3 nQIEGWtr  
나도 3년반동안 회계사 준비했고
작년에 합격했는데

그냥 공부에만 전념해
하루라도 빨리 붙는게 어디가나 최고야
같은 전문직이라도 학벌은 니가 연대면 높아서 문제없을거고
나이 이것도 무시못해

그리고 일하면서 공부하기도 힘들고
노무법인같은데 다니다 보면 현타와서 그냥 때려치고 공부하겠다 할 수도 있고

또 다른사람들 보면 초조해지는건 당연한거고
붙으면 노상관임

그냥 공부만 해서 빨리 붙어
형편도 넉넉치 않다 그러면
부모님이 지원가능할때 붙는거 자체도 효도임

주저리주저리 한거 같은데
결론은 그냥 공부만해서 1년이라도 빨리 붙어
그러면 1년 더 빠르게 사람답게 살수있음
14 Comments
5DzhJlx1 2022.09.14 22:46  
그 길이 니가 가야하는 길이라고 확신하면
학교 휴학하고 치유하면서 노무사 확실하게 딸 생각으로 해
솔직히 사회생활 먼저 시작하잖아?
그러면 타협하기 시작한다?
아 이건 이래서... 아 그렇지... 그건 그렇고... 그래... 하면서 계속 미루게 됨
그냥 지금 1차 붙었어? 2차 무조건 붙는다는 생각으로 달려
그러면 붙게 됨
후회하지 않게 거기에 올인해 붙고 난 후에 또 시야가 넓어지거든 붙은 후에 고민하면 됨
붙기 전까지 진짜 다른거 못한다 생각하고 올인해봐
솔직히 26살이고 2년 투자해서 28살이되더라도 괜찮다고 생각함
노무사 생각보다 워라벨이 괜찮다고 들어서
뭐 여튼 나라면 2년 투자해서 노무사 노린다 빡시게 하면 70~80% 확률이 정말 객관적이라면 나라면 그렇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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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EHjxre 2022.09.14 22:51  
[@5DzhJlx1]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저희 부모님도 1년 정도까지는 한 번 집중해서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하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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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EHjxre 2022.09.14 23:02  
[@WpEHjxre] 역시 직장을 다니면서 시험도 준비한다는게 말처럼은 쉽지 않은가보네요
UWBDtt6N 2022.09.14 22:48  
노무사 붙고 떨어지고 이거에 사활을 거셈
어차피 준비하는거 노무사고 1년 제대로 하고 떨어지면 병행 시작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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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EHjxre 2022.09.14 22:53  
[@UWBDtt6N] 1년을 온전히 투자 해본다는 것도 충분히 고민해볼 선택지인 것 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일 년 정도는 투자해볼만 하다는 것이 주된 의견인가 보네요.
gBiybjKv 2022.09.14 22:51  
집에서 무리없이 지원도 가능하니까 휴학하고 도전할듯 나라면
공부에만 전념해서 붙을 확률이 7~80%인데
아무리 3년잡고 시작하더라도 일하면서 공부하기도 힘들뿐더러 공부의 절대적인 양도 다를테니까
붙을 확률이 다르지 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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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EHjxre 2022.09.14 22:55  
[@gBiybjKv] 노무사라는 자격증이 사회에서 얼마나 인정받고 얼만큼 큰 의미인지 잘 모르겠어서 더더욱 망설여지는 것 같습니다.
nQIEGWtr 2022.09.14 23:59  
나도 3년반동안 회계사 준비했고
작년에 합격했는데

그냥 공부에만 전념해
하루라도 빨리 붙는게 어디가나 최고야
같은 전문직이라도 학벌은 니가 연대면 높아서 문제없을거고
나이 이것도 무시못해

그리고 일하면서 공부하기도 힘들고
노무법인같은데 다니다 보면 현타와서 그냥 때려치고 공부하겠다 할 수도 있고

또 다른사람들 보면 초조해지는건 당연한거고
붙으면 노상관임

그냥 공부만 해서 빨리 붙어
형편도 넉넉치 않다 그러면
부모님이 지원가능할때 붙는거 자체도 효도임

주저리주저리 한거 같은데
결론은 그냥 공부만해서 1년이라도 빨리 붙어
그러면 1년 더 빠르게 사람답게 살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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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ZJKIsM 2022.09.15 00:22  
[@nQIEGWtr] 조언 감사합니다.
혹시 대학생 때 준비하셔서 붙으셨나요? 아니면 회사 다니시다가 준비하셨나요?
짧지만 고시 생활 해보니 스스로 마음 독하게 먹고 집중하는게 힘들더라구요. 하루에 독서실에 12시간 앉아있으면 5-6시간은 집중 좀 했다고 치면 나머지 6-7시간은 꾸역꾸역 책장만 겨우 넘기는 느낌이 많아서 시간을 집중도 있게 쓰지 못한다는 마음에 스트레스를 좀 받았습니다.
사회생활을 조금 해보려고 하는 이유 중에는 말씀하신대로 사회맛 좀 보면 더러워서 때려치고 공부에 집중한다는 독기가 생겨서 동기부여가 조금 되지 않을까 싶어서도 있습니다.
Qqwer4qc 2022.09.15 01:01  
[@KiZJKIsM] 대학생때 붙었지

왜 길을 돌아가려고하냐.....
그 독기는 니 주변에 잘나가는 애들 보면서 품어 그냥
무슨 사회맛을 본다고 그래
KiZJKIsM 2022.09.15 01:16  
[@Qqwer4qc] 넵 소중한 일침 감사합니다 조금 뼈아프네요
BODykD38 2022.09.15 09:42  
다들 바로 시험 준비하라는 의견을 많이 주시네요
반대 의견도 한번 들어보시겠습니까

반대라곤 해도 '일단 직장에 다녀라'는 게 요지는 아닙니다만,
어떤 성공 본위의 삶, 성취 위주의 삶을 재는 잣대로 순간순간을 살아가는 게 과연 행복한 것일까, 에 대한 고민도 필요할 것 같아서요.
뜬구름 잡는 얘기처럼 보이시면 넘기셔도 괜찮겠습니다.
그냥 선생님의 글을 쭉 정독하면서 든 제 생각이에요.

버스정류장에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다보면,
저마다 타려는 버스를 기다리며 시간을 보냅니다.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홀로 이어폰을 끼고, 유튜브를 보며 기다리다가
타야 할 버스가 오면 타죠.
가끔은 만원이라 못타기도 하고, 겨우겨우 탔지만 불편하게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꾸역꾸역 가기도 하구요.
선생님이 지금 정류장에 앉아있다면, 어떤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타야 할 버스를 정확히 정하지 않고 정류장에 앉아있으면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하나하나 사람들은 떠나는데 난 어디에 가려고 하는지, 몇번 버스를 타야하는지 먼저 생각해보시면,
떠나는 사람들을 봐도 서글픈 마음은 들지 않겠죠.
난 내 버스를 기다리면 되니까.

선생님께서도 충분히 고민하시고 꿈을 정하셨을 것이고,
1-2년 빡공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내시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선생님의 '지금'과 '앞으로'가 행복할 수 있으려면
단순히 시험에 올인하는 것이 정답이진 않을 수 있습니다.

많은 청년들이 선생님과 같은 상황에 몰려서 급하게 버스에 올라타 방황하곤 합니다.
선생님을 단순하게 다른 사람과 같다고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선생님의 어떤 단호한 결의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쓸데없이 말을 길게 해서 죄송합니다만,
전 선생님이 선생님의 삶을 성취 위주로 시선이 아닌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선택을 내리셨으면 좋겠습니다.
'1년 공부에 사활을 건다', '독한 마음으로 덤벼라', 이런 말들 다른 사람들이니까 쉽게 할 수 있는 말들입니다.
(다른 댓글들 무시하는 건 절대 아닙니다)
따라서 저는 선생님의 현재의 삶과 멘탈을 위해 한숨 고르는 선택을 내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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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DykD38 2022.09.15 09:42  
[@BODykD38] 짧게 '나라면 어떻게할까'를 말씀드리자면
전 경험위주의 선택을 내려왔었습니다.
언론고시를 준비했었고 PD시험 최종에서 떨어지고 결국은 다른 길로 들어섰지만 크게 불행하진 않습니다.
거기까지 다다르는 데에 저는 빡공이 아닌 경험위주의 포트폴리오를 무기로 삼아 갔었구요.

노무사 시험 유예가 1년만 되나요?
1년 이상까지 되면 저는 졸업 유예를 하고 노무법인에서 일을 하며 시험공부를 꾸준히 하며 추후에 졸업-노무사시험 정도의 선택을 내릴 것 같습니다.
1년밖에 유예가 되지 않는다면, 마찬가지로 졸업 유예를 하고 1년동안 빡공해보겠습니다.
KF0y6Ii7 2022.09.15 15:01  
부모님 지원 받을 수 있을때 받고 나중에 효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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