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조언좀 해줘 개들아

좀 길지도 모르겠지만 써볼게.
먼저 난 25살이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내 연애마인드가
어떤지 말해주고 변화해야한다면 어떤 방향으로
변화해야 좋을지 조언을 해줬음 해.

나는 여친의 기분이 좋아야 내 기분이 좋고
안좋으면 "왜 기분이 안좋지?" 하면서 전전긍긍해
카톡이나 말 한마디에 의미부여하면서 왜 이런말을
하지? 생각하고 혼자 고민해.

여자친구가 회사 동료나 다른 남자에 대해 얘기할때가
가끔 있는데 그땐 대꾸도 하기싫어져. 아무사이 아닌건 다 아는데 얘기하는거 조차 싫어. 여친이 나몰래 남자만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혼자 "자꾸 왜 다른남자 얘기하지?" 이러면서 기분이 안좋고 그래.

마지막으로 그냥 다른 남자들이 가끔 연락 오고 그러는데 여자친구 직업이 학원선생이라 학생들한테 오는연락이거든. 그것도 너무 짜증나.

물론 여자친구한테는 내색안해. 못한다고 보는게 맞겠지? 내가 생각했을 때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같아서
조언을 구하는건데  이런 성격 고치려면 어떤 마인드를 가져야하는지 아니면 너네의 경험이 있다면 듣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