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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생각없이 사는 사람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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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살다 보면 여러가지 영향을받지만
정신건강한 사람을 만났을때는 또다르다고 생각함

그냥 누굴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이 변화되는거같음
나는 내 생활이 힘들고 다 똑같을 거라고생각했지만
내 군대 동기놈은 나이가 24인데 대학도 안가고 제대하고 3일을 피씨방에 있었음 그리곤 알바를 하는데 이유가 컴퓨터 공짜로
할수 있다는 이유임 게임을 엄청 좋아 하지 그리고 취미는 낚시
주로 한강이나 경기도로 감

근데 그렇다고해서 아싸도 아니고 나쁜애도 아님 군대있을때 인기가 절정이 었지 개그맨 수준 존나웃긴 애였으니까.

그 애 인생을 평가 할 수는없지만 그래도 때로는 아무생각 없이 살고싶다.

7 Comments
Apyc4eXx 2017.12.17 10:11  
그게 어떻게 아무 생각 없는거에요?
자신만의 철학 속에서 최상의 선택을 하고 있는 건지 어떻게 알아요
pFQagkrv 2017.12.17 10:13  
[@Apyc4eXx] 맞말, 그냥 자기랑 다른인생 살면 생각없이 사는거라고 프레이밍하고 선민의식에 빠져있는거같은데
cqyIEDwJ 2017.12.17 10:11  
나는 생각이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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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mD334 2017.12.17 10:19  
나도 군대에서 그런 애 있었는데
부러우면서도
답 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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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JH2Mu 2017.12.17 11:22  
개인이 원하는 행복과 성취감은 각기 다 다를 수 있죠. 생각이없다고 치부해버릴건 아닌 것 같아요.
6KkjIC2X 2017.12.17 11:35  
ㅋㅋ 깨어있는 척
uDL3zcZh 2017.12.17 13:25  
애초에 답이라는게 없습니다. 개인의 철학과 가치관에 따라 살아가는가 아니겠습니까. 저도 사회에서 정한 나름의 정도를 잘 따라 살아서 인지용받고 살고있지만, 아직 무한하게 덜 성숙하고 읽어야 할 책도 많고 느껴야할 경험도 끝이 없네요.. 요즘엔 소비의 자유에서 벗어나고 진정한 자유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던지라 글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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