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의 기억

병가내고 학교 결석인가 조퇴했는데
교과서 없어졌어 당연히 쩝힌거겠거니 했는데
한참뒤에 교실청소하는대 교탁밑에서 내 책발견됨
근데 반으로 찢어져서 발견됨

일진이 숙제시켜서 했다가 선생한테 걸림
선생 "너는 싫으면 싫다 확실하게 말해야돼" 하면서 내가 더 혼남
혼나고 교실가서 일진한테 미안하다고 빔

뻔히 수업중 괴롭힘 당하는데 담임은 그냥 방관함

체육시간에 좆털났나 안났나 보여달라고 일진새끼가 지랄함
안보여준다고 하다가 존나 맞음 질질짜면서 보여줌

이유없이 일진새끼가 목 존나 조름

툭하면 선생들은 내 가방 안주머니 쎈터깜.

스트레스성 장염? 위염? 걸림.
병원가서 약타왔는데  하루에 절대 한알 먹어야되는데
너무 아파서 두 알 먹었는데 위액 다 쏟아부움

 학교가기 너무 싫은데. 한번 무단결석해서 부모님이 우시는거보고
무단 결석은 아니다 싶어서 안갈꺼면 진짜 아프자 해서

약 두알씩 먹기 시작함.
툭하면 위액 쏟아냄

그랬더니 순식간에 앞니가 부식됨  앞니가 키사메처럼 됨

죽고싶었는데 죽지못함

그 결과 대인기피증 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