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체불 관련 잘 아는분 계세요?

작년에 소개소에서 공장일 소개받아서 하루 12시간 일하고 영 안맞아서 해당 공장 팀장에게 일이 안맞아서 못하겠다고 말씀드리고 그만두고

걍 하루 없던걸로 치자고 생각하고 돈 받을 생각이 전혀 없어서 잊고 살았는데 

이번에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다가 원천징수영수증을 보니 해당 소개소에서 12만원을 지급했다고 찍혀있네요 

그 당시 이력서만 제출했고 통장사본은 제출하지 않아서 임금을 지급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이력서에 제 연락처가 있어서 충분히 연락해서 임금을 지불할 수 있는 상황이였지만 

입 싹 닫고 임금을 제 이름으로 신고하고 해당 소개소에서 먹은거같은데 

돈이야 못받아도 상관없는데 괘씸해서 신고하고싶은데 고용노동부에 신고하면 되는건가요

어차피 월욜되면 알 수 있겠지만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