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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이 현실이 될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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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꿈에서 할머니 전화기로 계속 전화가 오더라.

할머니 전화기는 평소에 전화가 잘 안오는데 계속 전화가 오길래 뭔가 이상해서

받았는데 한남이 뭐 어쩌고저쩌고 이런 말을 하길래 메갈?워마드?라고 답했다가 개털렸다.

악몽중의 악몽이였다.


꿈속에서 누군가 메갈과 워마드에 글 올리고 아무번호나 적어논게 우리 할머니 전화번호였던것이야.


여튼 뭐 이런꿈을 다 꾸나 생각하고 출근했고 악몽이 현실이 되면 어쩌나 예지몽 같은거면 어쩌나 고민했는데

현실이 될뻔했다.


인스타 보던중 평소 보던 팔로워의 게시물에 빛아인님께서 다이렉트 메시지 보낸것이 보이더라.


빛아인님께서 다렉 보낸것을 캡쳐해서 올려놨더라.


빛아인님께서는 댓글로 답하기엔 뭐 공개적이니 메시지를 보낸다는 내용으로 시작하여 메시지를 보내놨다.


나는 그 게시물을 보고 바로 그 팔로워를 언팔로우했다.


그리고 빛아인님의 인스타를 들어가서 구경하는데 댓글단 계정들이 모두 가계정인것처럼 게시물들이 하나도 없어서


왜 계정에 사진이 하나도 없냐고 댓글을 달았다.


그리곤 아차 싶어서 댓글을 지웠는데 그 짧은 순간에 댓글이 달렸다.


'한남들은 왜 프사 달고 다니는데?' '한남들이 사진 보고 얼평 몸평 하며 살해하려 하니까.'


라고 달렸다.


댓글을 빠르게 지웠길 망정이지 정말 악몽이 현실이 될뻔했다.


인스타그램은 사진을 올리는 SNS인것을 다들 알것이다.


내가 말한 사진은 그저 게시물인데 쿵쾅언냐들은 항상 그렇게 생각하나보다.




1 Comments
Jq8chEK4 2017.12.19 13:24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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