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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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6 00:24
10여년전 까까머리의 나는 잔뜩 취한채로 막차버스를 탔다.
눈을뜨고 보니 생전 처음보는곳
주머니속 울리는 전화를 받아 어머니에게 여기가 어딘지 설명을하고
버스정류장에 기대어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멀리서 보이는 낯익은 포터한대
그 포터안에는 눈에 졸음이 가득한 아버지가 타고계셨고
취한아들을 태우고 말없이 집으로 향하던 아버지의 모습
오늘도 취한채 버스를 타고가면서 왜이리 그리운지
그때로 졸아가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얘기하고싶다
눈을뜨고 보니 생전 처음보는곳
주머니속 울리는 전화를 받아 어머니에게 여기가 어딘지 설명을하고
버스정류장에 기대어 앉아 기다리고 있으니 멀리서 보이는 낯익은 포터한대
그 포터안에는 눈에 졸음이 가득한 아버지가 타고계셨고
취한아들을 태우고 말없이 집으로 향하던 아버지의 모습
오늘도 취한채 버스를 타고가면서 왜이리 그리운지
그때로 졸아가 감사하다고 사랑한다고 얘기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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