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가 진짜 심하긴 한가봄 ㅋㅋ
고모님이 사회복지 쪽 관심이 있으셔서 뒤늦게 대학 다니시고 강의 들으시는데
요즘 페미가 하도 뜨니까 고모님이 강의 들으시면서 그 주제가 좀 자주 나오나 봄.
아무래도 여성에 대한 것도 복지의 한 부분이니까.
그런데 고모님한태 얘기 들어보면 여자애들, 특히 대1~대2 그리고 휴학하고 온 20대 중후반 여자분들이 핵심이 돼서
뭔 말만 하면 "여성은 사회적으로 차별을 받고 있다"라고 한다고 함.
한번은 사회복지 자격증을 받으려면 실습을 3주간? 나가야 한다는데 고모님이 그 실습을 하던 중에
한달에 4번 복지 서비스를 받으시던 할머님이 주말에 본인 집에서 주무시다가 돌아가셨다함.
남편분은 사고로 돌아가셨고 아들 분은 사업실패, 사기 당하셔서 정신과 상담 받으시면서 외부 숙소에서 지내시고
가끔 집에 돌아오시는 상황이셨나봄.
그러니 할머니가 돌아가실때 집에 아무도 없었고 어떤 조취를 취할 수가 없었던거임.
이 노인 문제를 토론하는데 어느 대1 여학생이 (할머니의 남편, 아들에 대한 상황은 교수님이 아직 말을 안해서 모르는 상태였다고 함.)
"할머님이 여성이라서 집에만 있어야 했고, 남편, 아들은 아무것도 조취를 취하지 않았으며, 복지센터에서도 여성들은 간호조무사, 식당, 서류 일만 하고
노인 분들과 직접적으로 대하는 일은 남자들이 하는데 돌아가시는 동안 복지센터에서도 아무것도 못했으니 남자에 의한 무관심이 일을 키웠다."
라고 했다함.
근데 그 복지센터 센터장이 강의 중이던 교수님 이셨던거임. (교수님 60대 여자분이심)
교수님이 화나셔가지고 무슨 토론만 하면 여성이라서 어떠니 저러니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이럴거면 강의 하기 싫으니까 맘에 안드는 사람 있으면 나가라고 했다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