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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기사를 보며 갑질을 당한 옛 생각에 사로 잡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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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A가 이혜훈 한테 스폰을 받으면서

오고 간 문자내용을 보니 


예전에 제약영업을 했을 때 일이 떠오름.


일단 제약영업에서 의사는 절대적 갑임.


거래가 없던 곳에 새롭게 거래를 틀기 위해 의사의 마음을 움직여야 함.


40대 후반의 그 의사는 정말 노예처럼 부려 먹음.


가장 기억남는 건 일당 10만원 기술자를 아끼기 위해

나를 불러서 자기 딸 행사하는 곳에 일을 시켰었지ㅋㅋㅋ

정장에 구두신고 서류가방 들고 들어왔던 멀끔한 사람이 넥타이 풀어 헤치고 

공구들고 다니며 원장이 시키는대로 하니

그 곳 관계자들이 밥 먹을 때, 조심스럽게 뭐하는 사람이냐고 물었는데 

그 때의 치욕감은 진심 잊을 수 없다.


이거말고 노예짓한거 더 있는데...이렇게 4개월 정도 고생했지만

결국 거래 못텄음 ㅋㅋㅋ


근데 그 새끼가 나한테 일시키고, 일 다 끝나면 했던 문자가

"오늘 너무 고생했어요. XX씨 덕분에 큰 도움이 됐어요. 좋은 일 생기도록 기도해줄게요"

따위거나 

나한테 도움 받는 걸 하나님의 은총이라고 생각했었음ㅋㅋㅋ

진짜 교인들은 뭐 자기한테 잘되는 건 기도해서 하나님이 다 도와주신거라고 생각함.


받을대로 다 받고 이제와 딴 소리하는거 보니

왠지 교인 같은 것 같았는데 역시나 엿음ㅋㅋ

당선됐을 때도 다 하나님 선물이라고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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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Comments
JSqk6ixo 2017.12.19 13:5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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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캐다에아치혜겨 2018.06.28 20:51  
섺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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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미지슈허세마새 2018.07.17 14:02  
[@피캐다에아치혜겨] Lyrics Soy un hombre muy honrado Que me gusta lo mejor Por mujeres no me falta Ni el dinero ni el amor Jineteando en mi caballo Por la sierra yo me voy Las estrellas y la luna Ellas me dicen donde voy Ay, ay, ay ay Ay ay amor Ay mi morena De mi corazon Me gusta tocar guitarra Me gusta cantar el song Mariachi me acompaña Cuando canto mi cancion Me gusta tomar mis copas Agua ardiente selo mejor Tambien el tequila blanco Con su saleda sabor Ay, ay, ay ay Ay ay amor Ay mi morena De mi corazon Me gusta tocar guitarra Me gusta cantar el song Mariachi me acompaña Cuando canto mi cancion Me gusta tomar mis copas Agua ardiente selo mejor Tambien el tequila blanco Con su sal le da sabor Ay, ay, ay ay Ay ay amor Ay mi morena De mi coraz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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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체히으예너캐츄 2018.08.15 15:41  
[@파미지슈허세마새]

럭키포인트 9,539 개이득

재네여폐쿠려패쥬 2018.08.15 15:50  
뭐지 이거?

럭키포인트 3,359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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