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를 찬성하는 이유
전 대깨문이 아닙니다. 현정부를 지지하지도 않습니다.
그럼에도 공수처를 찬성하는 이유입니다.
쉽게 간단히 말하면 현검찰이 대한민국에서 가장 썩어문들어진 집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현업에서 열심히 국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검사분들,수사관들도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십년간 쌓여온 무소불위 권력을 통해 집단이 너무나도 오래 고이고 썪었다고 봅니다.
국민들을위한 검찰이아닌 검찰을위한 검찰이 지금의 대한민국 검찰이죠.
하다못해 대통령도,국회의원도,정당도,시장도,군수도 권력을 가진자들이 타락했을때 국민들의 심판이 가능하지만 검찰은 그렇지않습니다.
정치권에서 견제하지 못하도록 검찰의독립성을 보장한 제도가 검찰의 공정과 중립을 위해서가아닌 검찰을 위한 구조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유착과,내부비리,제식구감싸기,전관예우,수사압력,증거조작,봐주기 본인들 입맛대로 기소와,불기소를 수도없이 자행해왔죠.
하지만 공수처는 임기가 정해져있고 공수처직원의 범죄시 검찰에서 견제할수 있습니다.
공수처장은 임기가끝나면 수년동안 정치권으로 진출할수 없도록 제한되있습니다.
물론 공수처의 막강한 권력은 자칫 또 하나의 썩은 권력이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민들이 선거와 투표로 정권을 바꿔야 합니다.
검찰과 공수처 서로의 권력이 상호간의 견제가 가능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차기대선에 반드시 정권이 바뀌고 본인손으로 만든 공수처로 현정권이 심판당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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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자기들이 검찰을 장악해서 멋대로 휘두르려다가 안되니까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거임.
지금까지 권력자들에게 검찰은 도구였어. 내가 가르킨 방향으로 방아쇠만 당기면 총알이 나가는 도구.
근데 적 진영에 총알을 쏘는 걸 보고 내가 사용할 수 있는 도구라고 생각한 수장을 앉혀놨더니 이게 도구가 아니라 사실은 자의식을 가지고 있던거임.
그래서 안되니까 새로운 총을 만들겠다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