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들은 기회가 와도 못먹는 것도 문제임.
본인 ADA일 때 첫 사귄 여자친구가 되게 적극적인 애였음.
자취하고 있었는데 사귀기 전에도 막 우리집 놀러와서 자고 가고
니 침대에서 자라 나는 바닥에서 잘게 하면 올라와라해서 강제로 내 팔베고 자고 그런 애였음
(물론 난 ADA라서 그 때 찌찌도 안만짐)
이러저러하다가 결국 그 애랑 사귀고 얼마 안되서 경주 팬션 놀러감 1박으로
팬션도 여자애가 다 예약함 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그 애가 참 대단한게 팬션에 월풀도 있고 준비를 많이 한 것 같더라.
이 날 나는 2번의 기회를 날렸는데
1. 월풀 같이 들어갔을 때
아무리 여자애가 적극적이라도 ㅅㅅ도 안했는데 훌렁 벗고 들어가긴 그런지 옷을 입고 들어감
나도 옷 입고 들어감. 그냥 이야기만 하다 나옴 ㅋㅋㅋㅋ
2. 밤에 고기 구워먹고 여자애가 술이 좀 취했을 때
물론 내가 ADA지만 개븅신은 아니라 CD 챙겨는 갔음.
술 살짝 취해가지고 장난치다가 찌찌 쪽에 손이 살짝 갔는데 어딜만져 변태 이러면서 앙탈을 부리는거라..
ADA가 아니었으면 이 때가 각인건데 ADA였던 나는 '나는 맨 정신인 애와 첫 경험을 하고 싶다' 라며 정신승리를 하며
그 날 밤도 그렇게 아무 일 없이 보냄 ㅋㅋㅋㅋㅋ
결국 ADA는 그 일이 있은 후 몇 일 뒤 우리 집에서 놀다가 뗐음.
그 때도 여자애가 강하게 어필을 해서 뗌 (자기 가슴 크다 뭐 이런 식으로)
벌써 한 6년 지난 이야기고 헤어진지도 오래 됐지만 참 기억에 남는 추억이다 씨빠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