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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1살생각 좀 자주하는듯

A9fFeGs1 17 656 11
낮에도 글 하나 썼는데 거기에 적었다시피 영업일 하는데 가끔 한번씩 튀어나오는 ㅈ같은 거래처 상대하고나면 사람 자체에 환멸남
이제와서 다른 일 시작할 재주도 없는것 같고 다른거 한다고 딱히 다르지 않을거 같음

오늘 좀 힘들어서 술기운 빌려 잠들라했는데 그래도 마음이 울렁거려서 잠들기 힘들다

오늘 잠든채로 영영 자는것도 좋을것 같은데.. 고단하구만

다음글 : 개집 장애?
17 Comments
mVXdTwuD 2021.09.17 01:10  
힘내라 개붕아
인생사 뭐잇나 술이나 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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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jWnBe 2021.09.17 01:15  
죽는것보다 다른 일 하는게 훨씬 쉽다
나도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두는데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지만 죽는것보단 낫지않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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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1ue6EO 2021.09.17 01:36  
할 수 있어 포기하지마 지금 그 길이 아닌 것 같으면 다른 길도 많을거야. 상투적이지만 힘내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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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9xWNKt1 2021.09.17 06:14  
병원가서 심리상담 받아보자.
그깐놈이 뭐라고 죽을 생각을해. 화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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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4UmWAF 2021.09.17 06:25  
자살.. 내 힘들다 를 거꾸로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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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LKFLldQ 2021.09.17 06:51  
[@ip4UmWAF] 다들힘내서 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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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yF74UbD 2021.09.17 10:12  
[@uLKFLldQ] 님은 자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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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LqGjhE 2021.09.17 06:48  
힘내세요!!
인간 관계, 사회생활에 무뎌지는 방법밖에는 없어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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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VCfrUb 2021.09.17 06:54  
난 엄마가 죽으래도 살아있음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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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hm2Tpar 2021.09.17 09:18  
그거 우울증임 병원진단 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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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TGaytR 2021.09.17 09:31  
30대 후반에 그만두고 새로운 공부 하는 사람도 있으니까
그런 생각하지말고 너무 힘들면 다른 길을 찾아봐
세상에 일은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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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WnrtH9 2021.09.17 09:47  
나도 공기관에서 대민지원 사업하는데 정신적으로 힘듬..

돈 가지고 실랑이 하는 것도 힘들고 지들 마음에 안 들면 경찰 부르겠다, 시장실에 쳐들어가면 되냐, 진짜 뚜까 패버리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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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H1SeKYS 2021.09.17 11:42  
영업일을 하지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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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jxfZMKk 2021.09.17 14:42  
그 사람이 뭐라고 그사람 하나땜에 죽어요

물론 일하면서 만나는건 어쩔수없지만
하찮은 사람땜에 내 시간. 내 감정들을 허비하지 말아요
힘내시길 바랍니다 진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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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QQbvBp6 2021.09.17 16:38  
일에서 뭔가를 기대하지않고 일 외에 다른 취미나 본인이 좋아하는 활동을 꾸준히 찾고 즐긴다면 괜찮아질거라고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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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xXzWe2F 2021.09.17 18:43  
개집러야 나도 그런 생각 많이 했었고 요즘도 가끔 한다

근데 그럴 땐 소중한 사람 생각해.

나같은 경우엔 결혼 전엔 부모님 생각 많이 했고 지금은 내 아내, 아들 생각 많이 한다.
단순히 내가 자살해서 슬퍼하겠네 이런 감정이 아니라
그 사람들이 나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평생 안고 살아간다고 생각하니깐
죽고싶은 마음보다 살아야 겠다는 마음이 더 커지더라.

그리고 자살한 사람 주변에서 유족들에게 험담 아닌 험담을 많이 한다고도 하더라.
그런 상황 생각하면 골치는 아프지만 자살은 안 해야겠다고 마음 먹어지더라.

너의 생명으로 너도 너의 소중한 사람들도 모두 잘 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이 댓글이 어떠한 위로도 아무런 힘이 없단 거 알지만
그래도 너가 힘내고 연휴동안 리프레쉬 잘 해서 또 멋지게 사회생활 해나갔으면 좋겠다.
익게라 우리 서로 닉도 모르고 당연히 살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지만
지금 이 순간 만큼은 너를 위해서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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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csqCrno 2021.09.17 19:20  
생각뿐이지 실천의 용기는 언제 나오나 모르지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 잘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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