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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키우던 강아지

mTOuhkCS 2 266 0
중학교때 키우던 강아지가 있었는데  그때 우리집이 강아지까지 키울만큼 넉넉하지 않았어 그래서 그런지 우리어머니가 강아지를 계속 다른집에 보내고싶어하셨음... 그러다가 나한테 핸드폰 바꿔줄테니 다른집으로 보내자고 하셔서 나는 어린마음에 핸드폰이 너무 갖고싶어서 그러겠다고 했어... 10년도 넘게 지났지만 지금도 강아지한테 너무 미안하다

2 Comments
yLhsPodb 2019.06.04 19:16  
잘사는집 가서 잘살았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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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xBB2ORC 2019.06.04 19:51  
나는 어릴때 내 주도권이 없어서 결정은 못했는데
이웃간 불화때문에 어쩔수없이 시골에 데려다 놨는데
미용은 개뿔 씻기지도 않고 해서 털이 떡짐
할아버지 할머니가 안씻겨주시고 개는 그냥 두는거지 라는 마인드셔서 우리가 가서 씻겨주거나 털짤라주는것도 뭐라고 하셨음 화내시면서 특히 할아버지
담에 가니까 개 없길래 뭐냐고 물어보니까
어떤 사람이 지나가다가 개가 이꼴이 되있으니까
자기네들이 데려가서 키우겠다 해서 보내줬단다
어렸을때라 학대?도 많이하고 많이 괴롭혔는데
좋은 주인 만나서 잘살다가 하늘나라 갔겠지 ㅠㅠ
항상 미안하다 그래서.. 사진도 없고 해서 더 보고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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