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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한테 너무 막말했나?

oaFxUe4O 17 604 0

올해 졸업해서 자취방 빼고 본가에서 취준공부 중인데


내가 모았던 돈으로 지출비 다 해결하면서 나한테서 나가는 돈은 전부 내 돈으로 쓴다고 보면 됨


사실 용돈을 내가 드리는 쪽임


저번 주부터 독서실 다니는데 독서실에서 공부 더 안하고 집에 일찍 왔다고 독서실 비 아깝다며 잔소리? 핀잔을 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할 일이 있어서 일찍 온거고 이제 내 돈으로 내가 알아서 하는데 신경 좀 이제 쓰지 마라" 이런 식으로 언성 높였더니


어머니 우시면서 방에 들어감..ㅠ 


내가 많이 막말한거임?

17 Comments
KBXmnmH9 2021.01.19 19:50  
몇살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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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FxUe4O 2021.01.19 19:52  
[@KBXmnmH9] 27 거의 6년만에 본가와서 생활하는데 아직도 중고딩 다루듯 잔소리 하신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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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XmnmH9 2021.01.19 19:56  
[@oaFxUe4O] 그러면 당장 손 들어서 뺨때기 27대 때리고 엄마한테 잘못했다고 가서 빌어
oaFxUe4O 2021.01.19 20:05  
[@KBXmnmH9] 엉엉
opD4fHMc 2021.01.19 19:51  
오늘 일어난 일이면
바로 방으로 들어가서 사과드려라
그래야 나중에 후회안한다
나는 아직도 마음속 응어리가 없어지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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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FxUe4O 2021.01.19 20:04  
[@opD4fHMc] 형 댓글보고 바로 사과하러 드감

고마워
gqDPVEwe 2021.01.19 19:56  
그냥 독서실이 집중 잘된다 하면 될것을 엄마랑 한판 하고 싶었구만 후회는 왜 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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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cufyXsq 2021.01.19 20:32  
[@gqDPVEwe] 글은 읽었음? 난독증이 댓글은 왜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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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tAcK6Gv 2021.01.19 20:02  
아니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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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LM0ndC 2021.01.19 20:03  
그냥 저번에 말 너무 심하게한거같다 미안하다 하면서 작은 빵하나라도 사서드려라 너가잘못한거 아니더라도 그렇게하는게 여러모로 좋을것이다 취업못해서 걱정하시는거 아는데 믿고기다려달라 이러면 얼마나 듬직하고멋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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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I2X1mV 2021.01.19 20:48  
어머니가 맘이 여리시네
우리 어머니도 많이 여리셔서 아는데 그냥 바로 바로 사과드려라
어머니 우는 모습 보면 좀 많이 아프다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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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5B217N0 2021.01.19 21:11  
어머니가 여리신거 같긴한데
너도 뭐 잠깐의 홧김으로 그렇게 말한거니까
사과해 그냥
너도 편하고 제일 좋은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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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riiOoI 2021.01.19 21:30  
마지막에 신경쓰지마란말만 안했어도 안우셨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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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4uYx7m 2021.01.19 21:39  
갱년기이실수도 잘신경써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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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ygn7FQG 2021.01.19 21:49  
니가 소리질러서 그래 임마 엄마랑 얘기할 때 소리 지르지마라 그거 습관된다 소리질러서 죄송하다고 사과드려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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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Hq5JKs 2021.01.19 22:02  
27 졸업 취준생 부모 지원 없이 모든 지출 해결 및 부모님에게 용돈까지 드린다고? ㅋㅋㅋ
언성 좀 높여도 되겠네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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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S5xqgK 2021.01.19 23:13  
니가잘못한게없는데 왜 사과를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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