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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무숲
47 Comments
L4x12TqE 2021.03.22 12:36  
고추 비슷한 질문이긴한데요
도파민에 대해서,,
야동이나 자우1같은 성적 자극이 되면 도파민이 분비되고
그게 자주 반복되면 무슨 도파민 수용체인가? 그게 뭐 어떻게 돼서
더 큰 자극을 원하게 되고 일상 생활에서도 성취감 감소 집중력 감소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던데
도파민 수치를 금욕하면 낮출수있나요? 정상화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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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x12TqE 2021.03.22 12:38  
[@L4x12TqE] 스스로가 자우1 중독인거 같아서 고치고는 싶은데 중독 이전으로 돌아갈수 있는지,,궁금합니다
khHchSAc 2021.03.22 12:40  
[@L4x12TqE] 도파민 수치를 낮춘다기보단 도파민 방출의 상황이나 빈도가 줄으면 보상 반응으로 증가한 수용체가 감소합니다

다시 역방향으로 적응하는거죠.. 서서히 끊어가거나 줄이시면 도파민 역치를 낮출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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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4x12TqE 2021.03.22 12:42  
[@khHchSAc] 그럼 한가지 추가 질문이요
서서히 끊는다거나 줄이는게 기간이 어느정도가 좋나요
1일1딸 기본인데 평생 금욕할순 없고 의학적으로 며칠에 한번이 이상적인지요
khHchSAc 2021.03.22 12:45  
[@L4x12TqE] 적어도 제가 배운 범위 내에서는 정해진 기간에 대한 정설은 없습니다
대게 습관성으로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일주일~2주를 한 사이클로 빈도나 양을 줄이는 식으로 갑니다
L4x12TqE 2021.03.22 12:49  
[@khHchSAc] 네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Bk7109QV 2021.03.22 13:14  
[@L4x12TqE] 나도 너무 자극적인거에 익숙해진것같아서 1주일 넘게 금욕 생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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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5yBMoF 2021.03.22 12:49  
우울증엔 병원가서 약받아서 먹는게 최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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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2:55  
[@yK5yBMoF] 우울즈에 따른 신체적 증상이 크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정도면 약 복용하며 조절하는게 낫습니다

가벼운 우울증 -> 특별한 약 복용이나 치료 없이 경과 지켜봄
증상을 동반한 우울증 -> 초기 세로토닌 조절 및 신체적 증상(심계항진, 떨림, 소화장애 등) 조절하면서 서서히 약 줄이고 우울 원인 제거
HFzQDC6S 2021.03.22 12:56  
오래 달리거나 운동 할 때 코어 또는 허리쪽에 힘이 들어가면 오른쪽 옆구리부터 오른쪽 허리쪽이 아퍼요

운동 잡아보려 하다 아파서 도수치료 받으며 한참 쉬었는데도 아퍼서 근육이 없어서 그런가 다시 해보고 있습니다

헬스를 하면 나아질지 아님 쉬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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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2:57  
[@HFzQDC6S] 사실 근골격계는 통증 원인을 영상진단하기 전에 섣불리 판단하기가 어려워서 답변 드리기 어렵네요

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았다는건 해당 부위의 손상이나 염증상태에서 회복이 필요했던 것이기 때문에 저강도에서 코어강화를 주목적으로 운동 하시되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해당 부위에 대한 추가 진료가 필요할듯합니다
HFzQDC6S 2021.03.22 13:13  
[@khHchSAc] 답변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됐습니다^^
uKvkST29 2021.03.22 12:59  
정자수 늘리는 방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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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3:01  
[@uKvkST29] 술담배 끊고 운동하면서 종합적인 영양상태 올리세요
1회 사정 시 정자수를 늘리고 싶으면 단기간 금욕 ㄱ
uKvkST29 2021.03.22 13:52  
[@khHchSAc] 술담배 안하고 운동 꾸준히 하고있음
영양제 추천좀 해주세요
khHchSAc 2021.03.22 13:55  
[@uKvkST29] 선생님한테 결핍된 성분을 검사로 확인한게 아니라 추천드릴 수 없습니다
uKvkST29 2021.03.22 14:01  
[@khHchSAc] 마카나 아르기닌 먹으려 했는데 글만봐선 함부로 먹으면 안되나보네요
khHchSAc 2021.03.22 14:04  
[@uKvkST29] 이미 충분한데 추가 복용함은 과다증을 초래할 수 있으니 함부로 추천할수가 없네요..
uKvkST29 2021.03.22 14:06  
[@uKvkST29] 음 정자수 많으면 좋은거 아닌가요?
khHchSAc 2021.03.22 14:09  
[@uKvkST29] 정자수야 많으면 좋겠지만 제가 말한 과다하다는건 성분이 체내 과다하다는 겁니다

마카랑 아르기닌만 해도 몸에 충분한데 추가 복용하면 소화장애부터 심지어 생식기, 대사 문제를 오히려 만드는 꼴이라서요
Jh2C8QnH 2021.03.22 13:16  
예전엔 자살에 대해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는데 요즘들어
답답한 상황이 오면 화가 치밀어 오르고 그냥 확 뛰어내려버릴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진짜로 뛰어내릴 생각은 아니지만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한것도 우울증과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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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3:19  
[@Jh2C8QnH] 진짜로 뛰어내릴 생각이 없는 사람이라면 충동적으로 '확 뛰어 내려버릴까?' 하는 생각을 할까요...?

정신건강의학에서 말하는 일명 ' 구체적인 계획이 없는 자살사고'는 우울증의 대표적인 정신과적 증상입니다

답답하고 불합리한 상황에서 정상적인 사고 반응이 아닌 충동적이고 위험한 생각이 발생하는거죠...

거부감을 버리고 정신과 한번 방문해보심을 권고드립니다
Do6smGcv 2021.03.22 13:22  
Premature ventricular complex 가 의심될때 해야하는 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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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3:29  
[@Do6smGcv] 존재 자체가 의심되는거면  holter를 해봐야겠고, 원인이 의심되면 운동부하 하 심전도가 낫겠죠??
faZnBkuE 2021.03.22 13:28  
소화가 잘안되서 간초음파 위 대장내시경까지 했는데 지방간빼고 이상없다고 나왔어요.
그래도 계속 소횐가 안되고 답답한느낌이 나는데 머가 문제일까요?또검사해야될게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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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3:31  
[@faZnBkuE] 정말 소화가 안되서 더부룩한게 맞다면 특별히 할 수 있는 검사는 없다고 보고요
보통 해당 증상이 순환기적인 증상과 감별진단이 필요하므로 심장관련 문제가 있는지 진료보는 것도 좋습니다
X6gfdcy8 2021.03.22 13:31  
밥먹고 약을 30분후에 먹으라고 하잖아요 그 이유가 머고 반드시 지켜야 하는건가요? 아 그리고 비타민도 해당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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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3:33  
[@X6gfdcy8] 특정 약제는 위장벽에 자극이 심하거나 대사 및 흡수 기전에 따라 그렇게 먹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최근에는 정말 일부의 약제만 해당되는 얘기지 걍 약제 작용시간 고려하여 하루 3번 제 시간에 먹으라는 의미에서 그렇게 표현하지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일부 약제라 하면 소화기 관련 약, 골다공즈약 등 복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필수적인 약들을 의미합니다
X6gfdcy8 2021.03.22 13:34  
[@khHchSAc] 감사합니다
FKhXoStG 2021.03.22 13:34  
레지던트 신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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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3:35  
[@FKhXoStG] 병원 청소붑니다
NPRIWafu 2021.03.22 13:39  
작년부터 엉골에 땀이 많아졌음... 그 땀치료하면 다른곳으로 땀나온다던데.. 엉골보다는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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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3:40  
[@NPRIWafu] 땀이 어디로 집중되게 되냐에 따라 다르겠죠? ㅋㅋㅋㅋ
FKhXoStG 2021.03.22 14:27  
올해 의대 가서 선배님이라 부르겠다
o9ke2ieh 2021.03.22 14:39  
피부관련해서 질문해도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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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5:05  
[@o9ke2ieh] gogo
o9ke2ieh 2021.03.22 15:12  
[@khHchSAc] 손톱이 조개처럼 굴곡?되게 나는데
동네 피부과 전문의만 세명 만났는데 하나같이 그냥 손톱 뜯지마라 시간걸린다 얘기만 하는데
시술이나 수술을 통해 하는 방법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khHchSAc 2021.03.22 15:37  
[@o9ke2ieh] 제가 아는 선에서는 경과 관찰이 최선입니다.

뜯거나 무는 등의 자극으로 손톱 밑 염증 상태가 지속되면 해당 부분이 움푹패이거나 휘는 등의 모양으로 자라납니다.
특히 손톱이나 주변 경계의 살을 뜯는 습관을 가진 분들이 만성염증화 그런 경우가 많아 습관 개선 후 상태를 보려는 것입니다.

대게 이런 분들은 손톱이 약해지면서 자라는 과정에서 깨지는 경우가 많아 치료를 희망하시지만 특별한 외과적 교정이나 드라마틱한 효과의 약제가 없어 습관 개선 후 상태를 보는 것이 맞습니다
4itySIy8 2021.03.22 14:59  
흔히 자주먹는 영양제, 종합비타민제 중에 과다증 주의가 필요한게 있나여?

글고 의학 관련은 아닌데, 이렇게 바운더리 없이 다양한 질문받고 답변 다는게, 쌓아놓은 지식이 휘발되지 않게 하려는 취지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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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HchSAc 2021.03.22 15:07  
[@4itySIy8] 우선 지용성 바이타민은 체내 누적에 의한 부작용이 크기도 하고, 흔히 정력이랍시고 먹는 아연이나 아르기닌 등은 무작정 먹는건 비추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간장제 제외하고는 임의로 건강 생각해서 이유없이 먹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질문 받는 건 말씀하신 의도가 맞습니다.
4itySIy8 2021.03.22 15:32  
[@khHchSAc] 취지가 믓찌네여
uKvkST29 2021.03.22 15:11  
얼굴쪽 피부가 딱딱해진 부분이 있는데 제거 가능한가요? 흉터있던 부분인데 살 올라오면서 딱딱해진거 같은데
khHchSAc 2021.03.22 15:16  
[@uKvkST29] 각질화를 동반해서 까슬까슬하게 굳은살의 개념인지 피부 안쪽이 단단하게 부은거처럼 변한것인지...

후자라면 항염 주사 등으로 개선이 가능할 수도 있으나 만성화된 상태면 호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uKvkST29 2021.03.22 15:17  
[@khHchSAc] 후자같은데 망했네요
khHchSAc 2021.03.22 15:19  
[@uKvkST29] 피부과적인건 시진도 필요하고 촉진이 필수적이라 진료보시는게 낫습니다

어지간한 종양성 병변이 아니면 스테로이드 국소 주사 등으로 상당부분ㅁ 호전되니 걱정마세요
F3PlVhJC 2021.03.22 15:54  
형 질문있습니다 이번에 화이자로 접종받게되었는데 화의자의 경우 1차보다 2차접종에서 side effect가 더 크다는데 왜그런가요??? 추가로 또 궁금한건 우리나라에선 side effect가 있을 시 애드빌 류의 약보단 타이레놀 류의 약물을 먹으라고하는데 미국쪽에선 크게 구분없이 먹는거같더라구요. 오히려 미국사는 지인분의 경우 애드빌류가 본인에겐 잘 맞는거같다곤하는데 의견이궁금합니다!

럭키포인트 10,655 개이득

khHchSAc 2021.03.22 16:00  
[@F3PlVhJC] 사실 백신관련해서는 제 분야가 아니라서 너무 지식이 없습니다..

2차 접종에서 사이드가 크게 발현되는 이유는 아예 모르는 수준이고 ㅋㅋㅋ 애드빌과 같은 이부프로펜은 발열을 잡는 약 대사 과정에서 항체 형성 등과 같은 면역에 의한 염증 반응까지 영향을 끼쳐 대부분 아세트아미노펜을 추천하는게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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