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째 공장에 취직해서 일하는데 더워 죽겠네요.

차동차 부품중에 고무 부품 오링 만드는 곳에서 일하는데 이게 열기로 고무 제품을 찍어서 만들다 보니까 열기가 보통이 아니네요.

밖에 날씨가 35도면 생산 라인에 들어가면 기본 40도가 넘어가니 들어가면 그냥 숨이 막혀 버릴 지경이라... 그러다 보니까 한국 사람들은

보통 몇년이상 하신분들 아니면 대부분 베트남 사람들이네요. 베트남 사람들이 대단한게 주간+잔업 이건 기본이고 주말 특근에 그냥 다 하더라고요.

월급 명세서를 우연히 봤는데 보통 320 이상은 받아가는... 힘든거는 어딜가도 다 힘들지만 일단은 더위에 지쳐 가는데 베트남 사람들은 안덥다고 말하는데

와.... 그저 대단해 보이더라고요... 이번 주말 빼고 내일부터 3일간 휴가인데... 코로나 때문에 어딜 가지도 못하고 (이게 저 혼자만 걸리면 문제가 안되는데 가족들+회사 전체로 피해가 가니) 빨리 코로나가 잡혀서 마음껏 주말에 나가서 놀고 싶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