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임산부인지 아닌지 애매한 분이 앞에 섰어
egU99F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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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9 08:38
나는 앉아서 잠들랑 말랑한 상태였는데
어떤 삼십대의 여인이 내 앞에 섰어
내 눈앞에 배가 딱 있는데
배가 나온건지 안나온건지 너무 애매한거야
근데 옷이랑 신발보면 임산부 맞는거 같긴한데
예전에 누나가 학생일때 이런옷입고 나갔다가
누가 자리 양보해줘서 민망했다 그런적이 있었거든
아 그래서 혼자 딜교를 존나 해봤어
출근길이라 사람 존나 많고 조용한데
여기 앉으세요
저 임산부 아닌데요?
이런 민망한 상황과
내가 꿀잠자고 그분이 불편하게 가는거
혹은
내가 잠좀 안자고 서서가는데 그분이 편하게가는거
근데 차마 말꺼낼 용기가 안나서
그냥 내리는척 일어나서 옆칸으로 와서 개집중
찰카닥보고싶다
어떤 삼십대의 여인이 내 앞에 섰어
내 눈앞에 배가 딱 있는데
배가 나온건지 안나온건지 너무 애매한거야
근데 옷이랑 신발보면 임산부 맞는거 같긴한데
예전에 누나가 학생일때 이런옷입고 나갔다가
누가 자리 양보해줘서 민망했다 그런적이 있었거든
아 그래서 혼자 딜교를 존나 해봤어
출근길이라 사람 존나 많고 조용한데
여기 앉으세요
저 임산부 아닌데요?
이런 민망한 상황과
내가 꿀잠자고 그분이 불편하게 가는거
혹은
내가 잠좀 안자고 서서가는데 그분이 편하게가는거
근데 차마 말꺼낼 용기가 안나서
그냥 내리는척 일어나서 옆칸으로 와서 개집중
찰카닥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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