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매음 후기 알려드립니다

몇 달 전에 후기글 바란다고 하신 분이 있어서
어느정도 이야기가 마무리 되가는거 같아 유머글로 만들기전에 익게에 한번 풀고 올리겠습니다.

사건은 바랴흐로 작년 롤 랭크 마감일
다이야를 향해 달리는 새벽이였습니다.
겜이 잘 안플랴서 게임내용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있었는데
럭스가 말하길
케틀 ㅇㅁ ㅂ!ㅈ 냄새나서 지는거임를 반복해서 치더라구요
그래서 더 하면 고소한다 했고 더하길래 실제로 고소했습니다.

오늘 가해자한테 연락와서 사과의 장문 문자 받고 합의 하자고 했습니다.
나이는 31살 합의금 300이 없어서 매달 100씩 월급 다음날 26일에 상환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힘들다고 하네요. 시실 월급쟁이이면 코로나랑 무슨 상관인지...??이해가 안돠는데.
여튼 이번주에 합의서랑 처벌불원서 작성해서 경찰서에 갈 예정입니다.
나이 31에 롤 하면서 패드립하고 300이없어서 3달동안 나눠 내겠다는데 하.... 그냥 연락하기도 싫고 좀 그렇네요

마지막달 100은 받으면 돌려주고 님 부모님한테 현금으로 그대로 가져다 드리라고 할까 고민중입니다.

내일 출근해랴 해서 이만 글을 줄이고  사건 문자 캡쳐본이나 이런건 유머게시판에 올랴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