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십 중반...파혼을 앞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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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7 20:18
연애기간 3년
동거 2년
결혼준비 중에 들었던 말들이
가슴 깊숙히 들어오게 되어
상대에 대한 콩깍지를 벗기게 했다.
사랑하는데 '그정도는 넘어가야지' 했던 부분들이
더이상 감내하기가 싫었고
결혼 이후에도 이런 감정에 사로잡힐까 두려워
그만하자고 했다.
아직 얼마 안된 결심이라 그런지
상대와 찍은 사진들은 못보겠다
여전히 같이 사는 상대의 얼굴도.
울며 불며 지켜왔던 시간들이 생생히 스쳐지나간다
결혼 못할 것 같다
이것도 2년만에 시작했던 마음인데..
동거 2년
결혼준비 중에 들었던 말들이
가슴 깊숙히 들어오게 되어
상대에 대한 콩깍지를 벗기게 했다.
사랑하는데 '그정도는 넘어가야지' 했던 부분들이
더이상 감내하기가 싫었고
결혼 이후에도 이런 감정에 사로잡힐까 두려워
그만하자고 했다.
아직 얼마 안된 결심이라 그런지
상대와 찍은 사진들은 못보겠다
여전히 같이 사는 상대의 얼굴도.
울며 불며 지켜왔던 시간들이 생생히 스쳐지나간다
결혼 못할 것 같다
이것도 2년만에 시작했던 마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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