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옆집 담배냄새 방법 없냐

원룸 살고 있는데

옆집이 아마 조선족 부부가 사는거 같음

방음이 잘 안되는 편이다 보니까 대화 하는게 어느정도 들리는데

억양이 있더라고

남자가 화장실에서 똥싸면서 담배를 꼭 피는거 같은데

항상 화장실 환풍기 통해서 냄새가 오지게 넘어와

가끔은 주방후드, 가끔은 싱크대 통해서 넘어올때도 있고

그래서 내가 스스로 냄새 차단 할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찾아보니

스멜스탑이라는 댐퍼도 달아보고 할수 있는건 이것저것 다 해봤거든?

대놓고 피는거 앞에선 무소용이더라고

그래서 관리인쪽에 문자를 하거나 전화해서 항의하는 편인데 얘기 해본다고 하고

원룸 건물 벽에다가 죄다 붙여놨거든 제발 담배 피지 말아달라고

소용이 없더라고 결국엔 피면 나는거니까

냄새 때문에 화장실 문도 못열어놓고 맨날 닫아놓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자려고 누우면 미세하게 나는 그 냄새 때문에 돌아버릴 지경이고

아침에 일어나서 씻으려고 화장실 들어가면 자욱한 담배냄새 땜문에 돌아버릴거 같은데

뭐 방법이 없을까?

아직 1년이 안되서 이사가긴 일러..

진짜 방법좀 알려줘라 돌겠다 돌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