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좀 충격먹었던 경험

백화점에서 괜찮은 맛집있다길래

마침 있던 8만원어치 상품권으로 세명 배터지게 먹음

72000원 찍히길래

맛있게 잘먹었다고 상품권 냈는데

글쎄 직원이

계산기를 꺼내서 80000 - 72000을 두들기더라

와........진짜 보면서 그냥 얼어붙었음

옆에서 친구가 야 뭐해! 하면서 툭툭치길래

어?? 하고 정신차려보니까 

그 직원이 현금영수증 할거냐고 몇번이나 말했는지 좀 표정이 짜증나있더라

예예.. 하고 번호 찍고 나왔음

친구놈이 번호라도 따는 상상했냐고 꼽주길래

못봤나?? 싶어서 얘기했더니

구라치지말라고 해서 간만에 진지빨고 손가락 찍었음..

살면서 황당한일 많이 겪었는데도 이번엔 좀 색다른 충격이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