짭 시계 하나 샀는데 서브마리너 그린

로렉스 시계는 2개 있단말이야 진품

시계를 좋아하고 매니아 이런것도 아니고 여름되면 손목이 허전해서 태그호이어 차고 다니다가 좀 애들같아서?(30후반)

서브마리너 블랙 하나 사서 차고 다니다가 데이저스트도 하나 샀는데 

그러다가 그린이 뭔가 독특해보이기도 하고 사고 싶었단말이야

그래서 살려고 한참 고민하다가

경기도 안좋은데 그냥 뭐 욕심부리지말자.. 하고 있다가

어쩌다가 짭을 보게 됐어

좀 찾아보니 짭이 퀄리티 좋은건 그냥봐서는 절대 모른다더라고

그래서 하나 샀어 70주고..ㅎㅎ

근데 받아보니 진짜 그냥봐서는 나는 둔해서 절대 모르겠고 옆에 용두 빼서 돌려보니 좀 느낌은 차이가 나더라고

그래도 사람 마음이란게 짭이랑 진품이랑 차면은 뭔가 나 혼자만의 불편함은 있는거 같더라..ㅋㅋ

그래서 중요한 자리에는 안쓰고 그냥 패션시계로 써야겠다는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