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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병 출신들 있남?

nJLJFe0k 6 273 0
이번에 어머니가 민간 조리원으로 군부대에 취직하셨는데
알아두면 좋은 팁이나 취사병들 대하는 요령 같은거 있으면 알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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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Comments
n21ZxpTa 2023.06.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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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폰쓰게해주고 싸제담배 사주고 싸제음식 먹여주면 베스트였는디 물론 병사들이 돈 주고

싸제음식이 베스트일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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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1ZxpTa 2023.06.02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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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1ZxpTa] 그리고 자식같은맘에 잔소리 하시는분들도 계시는데 걍 냅두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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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f7sXyx 2023.06.0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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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분들 없으면 일이 힘들어지는건 취사병들이라
인성 못된애들아니면 잘 지내려고 하는게 일반적인데,
나 복무할땐 군무원분 ( 나이 있으신 이모님이셨음)
취사병들이 이모님 서포트 많이 해줬었어.
식수가 많진 않았어서 우리부대는 힘든것도 없긴했지만ㅋㅋ

아직도 이모님이 해주셨던 부추 무침이 많이 생각남 잘 지내시려나 모르겠다. 참 고마운분이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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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m38HbI 2023.06.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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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 너무 예전군번이라 지금이랑 많이 다르겠지만

요령이나 팁같은거 보다 그냥 간섭없고 챙겨준다는 느낌만 주시면 될 듯

특히 음식 만들 떄 재료 다듬는거 도와주시는거 되게 고마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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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JLJFe0k 2023.06.02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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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보니까 확실히 20대초반 남자애들이 제일 무난한 존재인거 같네 ㅋㅋㅋ 다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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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6BWe9hk 2023.06.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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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사는 진짜 어머니~ 어머니~ 하면서 잘해주려고 하지
꼽주는건 간부임
지 마음에 안 들면 꼽주는 새끼들이 꽤 있음
병사는 99%는 다 잘해주려고 하고 고마워하고 그러는데
간부는 한 10~20%는 오늘은 간이 어쩌니 하면서 오지랖 지랄남
그런 븅신을 웃으며 잘 넘어가는 스킬이 있으면 좋은데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시면... 안 하시는게 좋다고 봄
실제로 나때는 개븅신 간부새끼 하나가 좀 지랄해서 4번 교체하셨음 원래 하셨던분한테 꼽줘서
우시면서 그만 두셨는데 그 뒤로 오는 분들마다 다 꼽줘서
몰래 그새끼가 매번 꼽줘서 그런거 같다고 얘기해서 그새끼 조져지고
다시 원래 하시던분 오셨음
여튼 주적은 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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