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무숲

장애인 가족 둔 입장에서 요번 주호민

l4cITP9b 19 878 6 2023.07.28 01:12

옛날에는 나쁜 복지사나 교사도 많아서

애들 패고 괴롭혀도 아무말 못했었거든

우리집은 보다못한 공익이 제보해줘서 복지사들 다 싹싹빌러오고

뭐 그랬어서 녹음기 들려보낸 그 마음은 백번천번 이해하는데

고소까지는 너무 갔다고 생각함 교사 입장도 충분히 이해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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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1 Im6zVFMS 2023.07.28 03:20

[@wPlh5m7s] 이건 무조건 교사가 유죄 나오는 사건이야
아이 이름 칠판에만 적어도 아동학대거든
그래서 다들 우려하는거지
이 일로 인해서 교권, 장애 아동에 관한 인식, 고소 당한 선생님이 진심으로 필요했던 아이들 모두가 피해를 받는거니까. 누구 하나 나락가는거 보려는게 아니라 결과가 정해져 있고 그걸로 인해 이득보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건이라서 그래. 마냥 비아냥 거리지는 마라 잘 알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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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2 u9RxdEuJ 2023.07.28 03:06

[@DU04gHEY] 주호민 본인은 피해 학생의 가족들과 사과 및 합의를 했으면서 선생님과는 대화도 일절 없이, 대화도 거부하고 법률 자문 구해서 고소한 게 너무 이중적이지 않음?
물론 자식 일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게 된다지만 모순적인 상황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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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3 DrGmZWjZ 2023.07.28 02:38

[@DU04gHEY] 다른 학부모들은 그 선생들 옹호하고 있다는 기사 뜸
https://news.nate.com/view/20230727n29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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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Comments

DU04gHEY 2023.07.2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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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고소까지는 심해보인다는 부분은 동의가 되는데

1.이미 문제 행동이 발생해서 분리된지 며칠이 지난 상태에서 받아쓰기 하다가 고약하다의 예시로 굳이 아동의 문제 행동을 예로 들면서 받아쓰기를 진행함.

2. 자폐아의 행동 교정을 위해 단호한 표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그 단호한 표현 방식에 행동에 대한 처벌이나 분리, 격리 등을 예로 들며 아이를 압박하는 방식은 포함되지 않음.

3. 특수교육 하다보면 사람이다보니 힘들어서 이정도는 할수 있다고 하는데 '사람이다보니'를 다 봐줄거면 직업적으로 허용 안되는 행위가 없어짐.

위 처럼 보자면 부모 입장에서는 이미 해당 교사가 문제 교사로 보일텐데 같이 이야기해 볼 조정의 대상으로 보였을지 미지수.

물론 고소 전에 학교장 상담 이나 먼저 해볼수는 있는 액션은 있었다고 보이지만 그 부모 입장에서 가볍게 받아들일 상황은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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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EQRdwXS 2023.07.28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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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04gHEY] 친척이 난동 부린건 어떻게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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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04gHEY 2023.07.28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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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EQRdwXS] 그건 당연히 잘못된 일이고 그로 인해 격리를 받고 있는 상태.

더 크게 처벌이 이뤄질 수 있는 건에 그 행동에 대해 상대 부모가 최종적으로 합의해주고 용서해준간 별건으로 고마운 일이겠지만

애가 먼저 잘못 했고 그걸 작게 처벌해줬으니 그 뒤의 다른 일은 상쇄된다고 할 일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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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6zVFMS 2023.07.28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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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04gHEY] 주호민 친척이 학교에 찾아가서 교사 직위해제 요구하면서 난동 부린 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은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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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mZWjZ 2023.07.28 0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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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04gHEY] 다른 학부모들은 그 선생들 옹호하고 있다는 기사 뜸
https://news.nate.com/view/20230727n29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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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mZWjZ 2023.07.28 0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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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GmZWjZ] 난 누구 편 들고 싶은거 하나 없음 근데 주변 사람들은 해당 선생 옹오하고 탄원서 내는 기사 뜨는거 보면 녹취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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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9RxdEuJ 2023.07.28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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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494uOl 2023.07.28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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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9RxdEuJ] 난 다르게 생각하는게 특수학급교사로써 사범대학도 특스교육으로 졸업했을텐데 이일로 힘들꺼다라는 말을 부모가 아닌 아이한테만 했다는게 이해가 안됨
부모를 불러서 이런상황이라 아이가 앞으로 일반학급에서 수업하기 어려울거같습니다해야지 아이한테도 해야 겠다고 판단했으면 부모와함께있는 자리에서 했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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